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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현재까지 이탈리아 데이터를 신뢰한다고 볼 때 이탈리아 의료시스템이 계속 확진자를 찾아내고 테스트하고 있다는 의미. 의료시스템의 과부하 상태이지만 여전히 동작은 하고 있는 것 같음. 데이타로만 봤을 때는. 현재의 코로나사태는 각국의 의료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각국의 의료와 여러 시스템이 과부하를 견딜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인듯. 일찌감치 선제적인 방역을 포기한 국가들은 현재의 의료역량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 코로나의 공격이 1차, 2차, 3차... 계속 이어질 것을 예상하는 것 같음. 한국은 1차 방어선에서 막고 있는 중이고, 유럽국가들은 1차는 이미 뚫렸고 2차 방어선도 곧 뚫릴 것 같으니 버리고 3차 방어선으로 옮겨가고 있는게 아닌가. 후퇴하는 과정에서의 희생까지 감수하고. 3차 방어선을 유지할 의료..
외국인들이 한국의 코스트코와 수퍼에 물건이 여전히 가득한 것이 신기해서 영상이나 사진까지 찍어 올릴 정도로 전세계인들이 한창 열중하고 있는 사재기 현상이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이유가... 정부와 이 사회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경우는 트럼프가 회견을 할 때마다 사재기 속도가 빨라졌다네요. 말 하는 거 보니 영 불안하다 싶어서요. 일본은 아시다시피 동일본 지진과 대규모 수해를 겪은 후 정부의 대처능력을 불신하게 된 것이 그 이유이고요. 우리나라의 생필품 생산능력과 물류 유통 시스템이 아무리 뛰어난들 정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면 일본처럼 미국처럼 마트 선반이 텅텅 비었을 것입니다. 만약 현 정부가 문재인 정부가 아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태극기부대들과 언론들은 그런걸 왜 모..
교회들이 예배를 중단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성도들이 "편함"에 눈뜨게 될까봐이죠. 주일성수를 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처럼 이야기 해왔는데, 막상 아무일도 없고, 열심히 교회에가서 멸공봉사 안하니 세상 편하다는 걸 알아버리면 안되는거죠. 단기적인 손실보다 장기적인 침체가 두려운겁니다.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감염병을 다룬 대표 소설 '페스트'를 찾는 독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15일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에 따르면 현재 서점가에서 시판 중인 소설 '페스트'는 20여종이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지난 2월1일부터 3월 12일 사이에 이들 '페스트' 소설은 3천500부나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8.2배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심지어 가장 많이 팔린 민음사 페스트(2011년 출간)는 3월 첫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소설 부문 8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전 명작 시리즈가 이른바 역주행을 통해 신간이 지배하는 베스트셀러 순위에 재진입하고 판매량이 폭증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런 현상은 코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가 됐던 누리꾼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누리꾼 A 씨는 “오늘 아침 자가격리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대만 가족여행 때 마카오를 경유했는데 같이 탄 승객이 확진을 받았거든요. 네 식수가 꼼작 없이 집 안에만 있자니 답답하더군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가격리) 해체 통보를 받자마자 눈 내리는 바깥 공기를 쐬고 왔습니다.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할까 싶어 생각나는 걸 몇 자 적어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공적 체계가 훌륭히 잘 작동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같이 탑승했던 분이 확진 판정을 받자마자 얼마 안 돼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 인플루엔자 전파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기온 자체보다 기후에 의한 생활 양식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즉 지금 코로나가 대유행 하고 있는 북반구 중위도 이상 지역은 날씨가 쌀쌀한 편이라 사람들이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편이고 이에 따라 비말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거죠. 반면 적도 인근이나 남반구 지역은 지금까지 날씨가 따뜻해서 야외 활동이 많아 전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릴 수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 우기가 찾아오는 5월 쯤부턴 사람들이 실내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이 지역에 대유행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즉 지금 동남아 지역에 상대적으로 코로나 유행이 더딘게 그나마 야외활동이 많은 건기라 그렇다고 추정하는거죠. 찾아보니 사스는 2002..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은 기자회견에서 영국 정부가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세우진 않을 것이며, 전 인구의 60%(4천만명 정도)를 일부러 감염시켜 집단면역을 형성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역보단 치료에 집중 미국도 차단할만한듯..
베를린 의회는 토요일 오후, 즉시 효력을 가지는 셧다운을 의결했습니다. 베를린에서 50인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모든 공식, 비공식 행사들은 금지되며 , 극장, 술집, 클럽, 카지노, 교회 , 성당, 모스크,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사창가는 휴업에 들어갑니다. 50인 이하의 행사들은 참가자들의 인적사항을 등록,관리해야 하며 최소 4주간 보관하고 보건당국이 요청할시 제공해야 합니다. 레스토랑은 각 좌석의 거리가 1,5 미터 이상을 유지할수 있을 경우 영업을 할수 있으며 흡연 카페들은 제외됩니다. 모든 사적, 공적인 장소에서의 스포츠 활동이 제한됩니다. 병원과 요양원의 문병 또한 방문도 제한 또는 경우에 따라 금지됩니다.
중국이야 발원국이고 체급자체가 넘사벽이라 미국말곤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고 이탈리아 한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모두 선진국이네요 그와중에 엄청 걸렸을것이 확실시한 일본은 크루즈국 만드는 꼼수까지써서 10위권 밖으로 팅겼고요 아무래도 선진국이니까 검사라도 하는거지 저기 동남아 인도 중동 터키 동유럽 이런데는 이미 퍼질만큼 퍼졌는데 상황파악도 안되는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