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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안 그래도 막히는 도로, 일 년 중 가장 막히는 날인만큼 운전자들의 신경은 곤두서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만큼 이번에는 추석 도로에서 가장 꼴불견인 운전들의 유형을 모아보았다. 일단 막힐 대로 막히는 추석 도로 위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 중에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은 심장을 덜컥 내려 앉게 한다. 심지어 이런 경우는 거진 방향등이나 어떠한 예고도 없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 다수 사고로 이어진다. 추석 도로에 이 같은 사례로 교통사고가 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끼어들기는 감정적으로 격해져 보복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절대 금지다. 추석 정차된 차들은 긴 시간을 도로에서 버티기 위해 담배를 피거나 각종 과자를 먹기도 한다. 여기까지는 괜찮지만 자동차 내부가 더러워지는 것이 싫어..
애플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시스템 '오토파일럿' 개발을 담당했던 인물을 영입했다. 최근 테슬라를 비롯한 여러 자동차 업체에서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SW) 등의 핵심 인력들이 애플에 합류하면서 '애플카' 출시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애플이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 개발팀을 이끈 크리스토퍼 무어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작년에도 테슬라 오토파일럿 팀에서 일했던 스튜어트 바워스를 채용한 바 있다. 무어는 바워스와 함께 애플카 개발의 핵심인 SW 분야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무어는 자동차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이견을 보여 눈길을 끈 인물이다. 그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장밋빛 미래를 늘어놓던 머스크 CE..
개학식을 맞아 등교하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30일 오전 7시 50분께 경주시 동천동 부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A 양은 등교를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중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덤프트럭에 치였다. 트럭 운전자가 파란불이던 횡단보도 신호를 무시한 채 우회전을 시도한 게 화근이었다. A 양은 사고가 발생한 뒤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지만, 트럭은 이때까지도 쓰러진 A 양을 확인하지 못해 그대로 몸 위를 밟고 지나갔다. A 양의 언니 B 씨(24)는 "늦둥이 동생이 사고당하면서 신발 한 짝이 없어졌다"며 "마지막 모습을 보고 입관할 때 다른 신발을 사서 신겨준 뒤 하늘나라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서 제공한 CCTV가 너무 멀리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