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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n번방 회원들 외국으로 도피도 힘들겠네요 필리핀이나 다른 지역으로 피신?했다가 잠잠해지면 돌아올 카드도 못쓰겠군요 하늘길이 끊길줄은 꿈에도 몰랐을듯요 ㅋㅋㅋㅋㅋ
너무 단기간에 감염자가 폭증해서 보유한 의료 자원의 케파를 넘어서버리게 되면 이탈리아같은 정말 통제불능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 가파른 상승세를 완화시켜서 확진자 수를 의료 자원으로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게 목적이지 절대 단기간에 코로나를 종식시키겠다는 게 아닙니다. 전세계 모든 국가의 모든 전문가들이 글로벌 대유행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코로나 대유행 자체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 대응방안도 장기전으로 초점을 바꿔가고 있는 겁니다. 불필요한 사회활동은 최소화하되 꼭 필요한 일정 수준의 사회활동은 최대한 접촉을 줄이는 선에서 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상하게 차를 타면 속이 울렁거려 차멀미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겪어보지 않고서는 이 고통을 이해하기 힘들텐데요. 차 뿐 아니라 버스, 배 등을 탈 때에도 속이 메스껍기 시작하며 심할 경우 구토로 이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이러한 차멀미가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 귀 속에 있는 세반고리관이라는 조직이 관여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귀 안에서 몸이 움직임에 따라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도록 도와주지요. 그런데 덜컹거리는 교통수단을 타게 되면 이 부분이 자극을 받게 됩니다. 심장, 장, 위, 폐 등으로도 자극이 전달되면서 어지럽고 멀미가 날 수 있는 것이지요. 특히나 더 빨리 더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할 때 이런 멀미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멀미약을 먹으면 어느정도 이러한 구역..
미국 캔자스주의 작은 마을에서 일하는 브랜던 크리스트는 최근 미국 사회에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당황스럽다. 정부의 봉쇄 조치와 휴교령, 상점과 식당 폐쇄도 지나치게만 느껴진다. 그는 인터넷에서 "누구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알고 있나? 들은 것 말고 실제로 아는 사람?"이라는 내용의 '밈'(meme·인터넷상의 재미있는 이미지)을 발견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친구들의 공감을 얻었다. 크리스트가 페이스북에 올린 밈에는 "통계적으로 우리 중 아무도 아프지 않은데도, 콘서트와 토너먼트 경기가 취소되고,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면서 "비이성적인 공포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만약 언론의 힘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면, 이번에 아주 겁먹게..
확산되는 속도를 늦춰서 의료체계를 망가뜨리지 않겠다는 소리는 ... 치료에 중점을 두는거지 백신개발에 중점을 둔건 아닌것 같네요. 결국 사회적 면역력? 이라고 표현하던 다수의 사람들이 걸려서 판데믹 현상이 억제될때까지 의료체계를 보존하는것 이외엔 다른 방법이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거라면... 이번 경기침체는 상당히 오래가겠네요. 1년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것도 희망사항일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한국에서 시작된 승차 검사(드라이브스루)는 미국, 영국, 독일, 벨기에, 일본 등에서도 도입됐다. 한국의 진단키트를 수출해달라는 요청도 여러 나라에서 몰려들고 있다. 한국 전문가 파견과 한국 보건당국과의 협력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한다. 역시 국난 극복이 특기인 나라답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0일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하면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미국이 가장 큰 문제다. 대통령이 'foreign virus'라는 미신에 사로잡혀 문만 걸어 잠그고 진단키트 하나 제대로 마련해 놓지 못한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책임임을 강조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규모 진단에 필요한 체제는 아예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구요"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이제야 겨우 한국에서 드라이브 스루 도입해 대량검사를 시작했으니, 앞으로 확진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거다. 어제 하루만 확진자수가 4,666명이 늘어났으니까요"라면서 "미국에서도 주요한 감염원은 'foreign'이 아니라 'domestic'"라고 꼬집었다. 그는 ..
전세계 국가 중 최초로 이탈리아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는 3천4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대비 427명(14.3↑)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날 3천245명으로 보고된 중국의 누적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작년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나온 이래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이탈리아에선 최근 연일 400명 안팎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며 중국 수치를 초과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많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5천322명(14.9%) 늘어난 4만1천35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중국(8만907명)의 절반 수준이다. ..
"대만이나 싱가포르처럼 해야 그게 진짜 칭찬받는 거지, 한국은 그저 자화자찬이나 하고 앉았다" 라고 누가 주장하길래, 그럼 대만,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했는지 한번 나름대로 정리, 비교해 보려 한다. 전염병 대처의 3요소를 나름 정리한다면 1. 검사(test) 2. 추적/격리(trace/quarantine) 3. 치료(treat)라 하겠다. 지금 이 3 단계를 전부 제대로 하고 있는 나라가 몇 개 없다. 한국, 대만, 싱가포르 정도인 것같다. 그 외의 나라들은 그렇게 못한다. 1) 중국은 완전히 강압적인 지역봉쇄를 택했다. 우한시를 아예 물샐틈 없이 봉쇄했으니.시진핑 정부는 병상도 부족한 우한 시민들을 꺼내서 살릴 생각을 하기보단, 극단적인 격리를 통해 사실상 이 지역의 '치료'를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