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지금 동남아와 남반구 지역의 코로나 확산이 더딘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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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 인플루엔자 전파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기온 자체보다 기후에 의한 생활 양식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즉 지금 코로나가 대유행 하고 있는 북반구 중위도 이상 지역은 날씨가 쌀쌀한 편이라 사람들이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편이고 이에 따라 비말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거죠.
반면 적도 인근이나 남반구 지역은 지금까지 날씨가 따뜻해서 야외 활동이 많아 전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릴 수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 우기가 찾아오는 5월 쯤부턴 사람들이 실내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이 지역에 대유행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즉 지금 동남아 지역에 상대적으로 코로나 유행이 더딘게 그나마 야외활동이 많은 건기라 그렇다고 추정하는거죠.
찾아보니 사스는 2002년 말에 첫 유행이 시작됐는데 지금 코로나를 잘 막던 대만도 사스가 대유행한건 2003년 5월경 이라고 하니 동남아도 우기 전에는 잘 막았다고 말할 수는 없는듯 합니다. 되려 그쪽은 코로나 유행이 우기부터 본격화 될지도 몰라 도 고삐를 조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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