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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9일 "검찰이 자료 확보의 시급성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청문회를 앞둔 압수수색은 검찰의 논리로만 한정될 수 없는 명백한 정치행위"라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단행한 '윤석열 검찰'을 비판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회의에서 "그동안 국회 스스로 ‘위법이 아닌데 뭐가 문제냐’라는 식으로 국민 눈높이를 폄훼해온 것도 문제지만 검찰 수사가 국민의 검증 절차를 앞질러 국민의 시선을 흔드는 것도 경계되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검찰 말대로 국민 관심이 큰 사안이기 때문에 더 중대한 정치행위"라면서 "모든 정치행위에는 결과에 따른 응분의 정치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검찰은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는 조 후보..
검찰의 이번 전격압수수색과 관련하여 굉장히 나이브하거나 혹은 낙관적이거나 희망적이거나 하는 식의 방식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너무 많은듯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간과하는것이 검찰이 압수수색을 임의로 해보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면 아니면말고로 넘어가는것으로 생각들 하시는데 검찰도 나름 공무원조직이고 압수수색의 경우 단순히 지들이 꾸미는 조서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진행되어야합니다. 개인의 사유지에 허락없이 들어가 개인의 권리영역인 사유물들을 강제로 징발해가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까지 이루어지는 압수수색을 상부보고없이 진행하지도 않을뿐더러 영장기각시 발생할 위험부담도 상당하기때문에 엔간한 상황에서 영장청구등을 하지도 않습니다. 검찰은 행정부소속이고 법원은 사법부소속입..
깨어 있는 집단 지성과의 교감입니다. 총수는 항상 집단지성의 흐름을 살피고 그중 핵심적인 흐름을 잡아내어 다시 대중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때론 조금 앞서가기도 하고 잘 안보인는데서 움직이기도 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랑 소통하는듯 합니다. ) 결국 그는 우리랑 같은 방향 같은 지점을 향하고 있습니다. 손석희 사장은 엘리트 저널리스트로 자신의 판단에 항상 의지합니다. 일상적이거나 상식적으로 어렵지 않은 사항들에 대해서는 우리랑 크게 엇나가지 않는것 처럼 보이지만 복잡하고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는 집단 지성을 따라잡지 못하고 기계적 중립 이상의 것을 보지 못합니다. 집단지성과의 소통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깨어있는 민중으로부터 나오는 집단지성의 힘을 손사장은 정확히 모르고, 그 힘을 거의 사용하지 못..
공지영 작가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논란은 단지 조국 후보자 한 명을 둘러싼 대립이 결코 아니다. 행여 조국보다 더 도덕적이고 더한 개혁 의지를 가진 인물이 다시 후보자로 지명된다면 그때는 사돈의 팔촌까지 뒤지고 묏자리까지 아예 파헤쳐서라도 주저앉히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가. 이 땅의 지성 아직 다 죽지 않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 작가는 '노건호씨가 살던 집이 그다지 비싼 집이 아니고 그 자동차는 그렇게 비싼 차가 아니며 그 골프장이 그리 대단한 게 아니란 건 저도 알고 데스크도 모두 알았다 하지만 어찌됐든 기사는 그렇게 나갔다. 언론은 그렇게 노무현을 저격했고, 지금 또 조국을 그렇게 저격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공 작가는 또 '설마 윤석렬이 국민들의 열망에 대해 배신을?'이라..
그것도 못 밝히면서 무슨 수사를 한다고, 그리고 니들이 불법을 저질러?? 싹다 옷 벗어라 아니면 니들이 공범이지, 칼을 들었으면, 니들도 모가지 걸어야지...!
1. 나의 손꾸락에 혼을 담아 한땀한땀 새겨 넣는다. 2. 부장이 눈치채지 못하게 "은밀하게 신속하게" 처리한다. 3. 수많은 기레기들을 향한 분노를 담아서 자판을 누른다. 4. 위대하신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창조하시고 백성들에게 반포하실때 느끼셨을 희열과 흥분을 함께 느낀다. 5.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무한한 애국심과 '밥값하는 구나!' 하는 스스로에 대한 기특함으로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6. 1~5번을 하루종일 반복한다.
1. 가짜뉴스입니다 2. 해명했습니다 3. 자한당도 똑같습니다 조국 전략도 비슷할 듯 지금 변수가 생긴 게 검찰조사 아닐 지

최순실 국정농단의 내부고발자로 알려진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음주운전을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59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046%(운전면허 정지수치)상태에서 400m가량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노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음주단속현장을 인지하고 순간 부끄러움과 죄책감에 그 현장을 벗어났다"며 "어렵고 힘들 때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하면 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야 했다. 잘못했고 죄송하다"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한편, K스..

세월호 참사 당시 각종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봤던 홍가혜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조국 여배우’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의 과거 이력 때문이다. 김용호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구조 대응을 비판했던 홍가혜를 ‘허언증 환자’라고 비방한 혐의로, 위자료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용호는 SNS에 “홍가혜의 정체를 파악했다. 인터넷에 알려진 것 이상이다. 허언증 정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법원은 그의 주장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가혜를 비난하기 위해 올라왔던 허위 사실이란 점을 알게 됐고, “홍가혜가 언론 보도 또는 트위터 글에 실린 허위사실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김용호의 유죄를 인정했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검찰개혁의 큰 길에 차질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며 정면돌파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겠다"고 덧붙여, 오전에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 나돌았던 사퇴설을 일축했다. 그는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검찰의 판단에 대해 제가 왈가왈부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고, '법무부장관이 되면 검찰을 지휘하는 입장인데 관련 수사가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보시나'란 질문에 대해선 "법무부장관은 검찰 수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