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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은 11일 경북 경주시 다스 본사와 관련자 사무실·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빡친 수사팀은 발족 이후 다스 관련 계좌추적을 벌인 적은 있지만,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6일 수사팀이 발족한 지 16일 만이다. 씐난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다스 비자금으로 지목된 120억원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썰푸는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와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자료,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등을 거쳐 참고인들의 진술과 대조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회장 자택과, 다스의 인감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성우 전 ..
적폐청산은 영원히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 시국이야 안썩은 곳이 없어서 이렇게 엄청난 인원을 투입하여 조사하고 철퇴를 가하는 것이지 일단 싹 도려내고 나면 나머지는 뭐 지금의 반에 반도 안되는 시간과 인적자원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말해줍니다. 우리나라의 오랜 과거의 역사,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들이 말이죠. 피로? 그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적폐청산만 하는것도 아니죠. 여러 민생 문제들 전부 뜯어고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거 뻔히 보이는데 적폐 당신들만 태클걸지 않으면 충분히 다 하면서도 적폐청산 할 수 있습니다. 님들이 뒤질까봐 입에 거품물고 지럴하는것이지.
김관진 석방 얼마 전부터 보수언론에서 김관진 왜 구속하냐 김관진이 뭘 잘못했냐김관진을 김정은이 무서워한다 이런 헛소리 늘어놓으면서 빌드업 열심히 하고 있었고 보수야당에서도 역시나 발 맞춤 성공확률 많이 낮은 구속적부심이 통과될 줄은 어떻게 알고 신청한건지 그 구속적부심 맡은 판사는 우병우랑 같은 고향에 사법연수원 동기. 같은 동료판사 엿 먹이는 결과를 내놓음 김관진 나오자마자 이미지메이킹 해주는 언론기사까지 뭔가 아다리가 딱 맞는 느낌이네요 검찰은 어젯(22일)밤 김관진 전 장관의 석방 결정에 대한 입장 자료를 내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상황이 달라진 게 없는데도 법원이 정반대 이유를 대며 판단을 뒤집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구체적인 댓글 공작을 보고받고 지시한 사실과 ..
썰 푸는 김종대 의원은 정상적 사고 소유자일까. 아니면 왜곡된 사고의 소유자일까. 누리꾼들이 김종대 의원을 향해 거침없이 던지는 공통된 질문이다. 또한 누리꾼들은 “김종대 의원의 단지 생명을 구하려고 올인한 이국종 교수를 벼랑 끝으로 밀었다”는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22일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의료기록 공개 범위와 적절성을 놓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브리핑을 통해 팽팽한 설전을 벌이면서 김종대 의원의 핫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온라인도 김종대 의원의 ‘발언’을 통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그러나 김종대 의원의 손을 들어주는 댓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격앙된 분위기다. 김종대 의원은 이국종 고수가 치료 중인 귀순자의 회..
워마드가 심상정 대표에 도움 요청했네요 남자들이 조작했다는 프레임 밀어붙이는군요 저거 심상정이 물었다간 큰일나는데 왠지 앞뒤 안재고 물 것 같기도 합니다 저거 물면 바보 인증 '워마드 호주 남자 어린이 성폭행' 글을 게재한 여성이 호주 현지에서 체포됐다. 호주 연방경찰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세 한국 여성을 20일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에게 아동학대물 제작 혐의를 적용했으며, 오늘(21일) 다윈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여성은 극단적 여성우월 및 남성혐오 커뮤니티 '워마드'에 호주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넣은 주스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글과 피해 어린이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범행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 파일 캡처본을 게재해 충격을..
“안녕, 다음에 만나 고기 먹어요” 주옥같은 시사방송 프로그램에선 좀체 보기 드는 클로징멘트지만 그의 멘트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방송인 김어준이 요즘 장안의 화제다. 교통방송(tbs)뉴스공장 진행을 맡은 지 1년만에 위트 넘치는 멘트와 촌철살인 같은 감각과 분석력으로 도로 위를 달리는 출근길 수백만 청취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보수정권 시절 가장 강렬한 진보 논리를 내세우며 비주류언론 팟캐스트로 저항하며 온갖 탄압을 받았던 김어준이 문재인정권 들어 가장 핫한 스타방송인 반열에 오르고 있다. 먼개소리야 지난 9월 29일 상암동 교통방송 사옥은 새벽 3시부터 북새통을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소름 주의 아침 7시에 시작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1주년 기념 공개방송’ 선착순 입장을 위해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
9월 22일자 한국일보, 동아일보 등 사회면 기사에 나온 아이는 제 아이입니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피해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학교측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피해학생이 2차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우선 팩트는 이렇습니다. 2015년 당시 제 아이와 피해학생은 중학교 1학년, 만 12세였고 친구 사이였습니다. 그 때 제 아이가 문제의 행동을 하였고, 피해학생이 거부하자 행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중학교 2학년 때 제 아이가 피해학생에게 익명으로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냈고 피해학생이 이를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제 아이는 자신이 한 일이라는 사실을 바로 밝히고, 피해학생에게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