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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서울 버스에선 커피 등 음료를 들고 타는 승객을 기사가 탑승 거부할 수 있다.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음료를 쏟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러자 일부 시민이 버스에 타기 전 마시던 음료를 정류장에 그대로 버리고 가고 있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버스 정류소가 '음료컵 쓰레기장'으로 변할 정도다.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은 바닥이나 의자에 버려진 음료수 컵이 쉽게 눈에 띄었다.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쓰레기통 크기가 작은 정류장일수록 컵 개수가 많았다. 구청 중에는 주변 상점에서 쓰레기를 가져다 버리거나 흡연자들이 모여들어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정류장에 큰 쓰레기통을 설치하지 않은 곳들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운행 기준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버스 운전자는 음료 ..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애드빌, 모트린)이 신체 통증뿐만 아니라 감정과 이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부프로펜은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이고,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 해열진통제다.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학의 심리학 뇌과학 연구실 카일래트너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 논문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래트너 박사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통증 부위와 함께 뇌에도 작용해 마음의 아픔에 대한 민감도와 정보처리능력을 누그러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감정에 둔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FM 103.5 MHz 18:05 ~ 20:00) ■진행 : SBS 김성준 앵커 ■방송일시 : 2018년 1월 30일 (화) ■대담 : SBS 박현석 기자 ▷ 김성준/진행자: 지금 검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SBS 박현석 기자: 어제 오후까지만 해도 사실 지금부터 8년 전, 그러니까 너무 오래 된 일을 가지고 왜 갑자기 문제를 삼는지 모르겠다. 이런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장, 법무부 검찰국장이었죠. 검찰국장이 소속돼 있던 법무부는 오래 된 일이고 관련자들이 모두 퇴직해서 경위 파악이 어렵다. 그리고 또 서지현 검사가 인사상 불이익을 주장하는데 자기들이 살펴보니까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고 어제 이렇게 밝혔는데요. 어제 밤부터 또 논란이 커지고..
발에 있던 각질을 뜯어먹던 닥터피쉬에 갑자기 죽어가기 시작했다. 지난 9일 (현지 시간) 썰푸는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10년 동안 발을 씻지 않고 마사지 가게를 찾은 한 남성 때문에 닥터피쉬가 모두 죽어버린 사건에 대해 전했다. 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다는 회사원 웡(Wong)은 그동안 일을 열심히 하느라 자신을 가꿀 시간이 많지 않았다. 웡의 부모님은 여자친구도 없이 외롭게 일만 하는 아들이 안타까워 직접 아들에게 소개팅을 시켜줬고, 다행히 두사람은 서로가 마음에 들어 곧 연인 사이가 됐다. 어느날, 웡의 여자친구는 그에게 마사지 가게에 가 ‘물고기 스파’를 받자고 제안했다. 물고기 스파는 사람의 피부 각질을 뜯어먹는 닥터피쉬가 있는 수조에 발을 담그고 있는 형식의 마사지다. 웡은 여자친구의 부탁..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새해 목표를 세우는 행동에 대해 정신분석 전문의 스티브 맥커운(Steve Mckeown)의 의견을 보도했다.스티브는 새해 목표를 세우는 행동에 대해 “새해를 맞이하며 다이어리에 소원과 목표, 다짐을 쓰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그는 이런 행동들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는데, “연말연시에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금연이나 다이어트가 주를 이룬다”며 “그러나 사람들은 큰 실수를 한다”고 말했다.또한 “꿈에 부푼 나머지 목표를 과도하게 높게 세우는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실제로 그가 상담한 환자들의 92%가 새해 목표와 다짐을 이루지 못하고 2월에 대부분 포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스티브는 ‘새해’라는 계기를 구실로 목표를 ..
아는 동생 군대 휴가나와서 워터파크가자길래아는 동생+걔 여친+둘이 아는 친구 이렇게해서 넷이 갔음 워터파크 처음이라 개두근두근하면서 인터넷으로 비키니랑 대형타월(한번도 안씀) 모자등등 시키고 오늘 비온다해도 갔음ㅋㅋㅋㅋㅋ 근데 어제 김해롯데워터파크 유전터짐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우린 갔음존나 피부가 튼튼할거라 믿었음 여튼 김해 롯데워터파크에 혼자 타는 놀이기구가 두개가 있음 하나는 워터드롭이라고 관처럼생긴거에 들어가면 발밑의 받침대가 사라지면서 떨어지는거임 거기서 한번 갇힘ㅜㅜ다행히 거의 다와서 갇혔는데 여기선 별 문제가 없었음미스트 뿌리는거마냥 물을 얼굴에 계속 분사해대서익사하는거아닌가싶었지만 중간에 위로 열리는 공간에서 멈춰서 세이프가드가 열어주면 걍 나오면 됐었음 문제는 두번째임 레이싱슬라이드라고 매트..
이쯤에서 보는 폭행 가해 진술 레전드 김승연 회장 '거침없는' 법정 진술 "어떻게 때렸나?” "레프트 라이트… 아귀를 여러번 돌렸다” “검사님, 권투를 좀 아십니까? 라이트 레프트 몇 대 때렸습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 심리로 열린 보복폭행 사건 첫 공판. 김승연 한화 회장은 시종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김 회장은 검찰이 “1차 폭행 장소인 서울 청담동 G주점에서 피해자들을 폭행했느냐”고 묻자 “피해자들을 ‘가볍게 쥐어박고’,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자고 했다”고 진술해 조용히 얘기하기 위한 우연한 행동이었을 뿐 계획된 범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검사가 “G주점 룸 안에서도 얼마든지 조용히 이야기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묻자, 김 회장은 “검사님, 술집 안 가보셨죠? 옆..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라이프핵(Life Hack)에서는 결혼을 생각하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따져봐야 할 조건들이 소개되어 많은 여성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 연애만 할 남자 진실한 약속이 담긴 연애가 아니라 가벼운 만남을 갖기를 원한다. 어떠한 감정적 유대 없이 그저 재미만을 보려고 한다. ◆ 결혼할 남자 진심이 담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당신과 연애를 하려고 한다.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 하며 당신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 연애만 할 남자 옛날부터 알고 지냈던 당신의 지인들의 뒷담화를 하거나 시시껄렁한 농담만 하려고 한다. ◆ 결혼할 남자 책, 영화, 음악, 또는 기타 공통 관심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이러한 대화는 장기적으로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 연애만 ..
박수진이 출산 당시 병원에서 '인큐베이터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시 피해를 본 어머니라고 밝힌 게시자 A씨가 해당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A씨는 28일 한 육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A씨는 “올봄에 아이를 떠나보냈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제 글 찾아 읽어주시고 또 응원과 위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댓글 하나하나 너무 많은 감동이 되고 힘이 난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배우 박수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고도 알렸다. 썰 푸는 A씨는 “박수진씨가 사과하고 싶다며 번호를 남겼다”며 “둘째 임신 중이라고 들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안 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죄송하다고 해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저..
입소문 타고 품절 사태 평창 롱패딩이라는게 왜 평창 롱패딩인가? 평창 올림픽 기념 한정판 평창올림픽 공식 판매 사이트나 롯데 백화점에서만 살 수 있다네요 잠바 속 뒤에 마크 찍혀있구요 가격이 패딩치고 괜찮게 나와서 인기있는 듯 일명 ‘평창 롱패딩’으로 불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스롱다운 점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평창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아울렛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평창 롱패딩’ 상품은 현재 온라인에서 매진된 상태다. 또 오프라인상에서는 빠른 속도로 상품이 팔리고 있다. 제품의 가격은 14만9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 중인 거위털 패딩의 절반 수준에 팔리고 있다. 특히 폴리에스터 겉감과 거위 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로 이뤄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