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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박수진 특혜 논란' 고발한 역대급 여성 "문제는 병원이다" 본문

리빙

'박수진 특혜 논란' 고발한 역대급 여성 "문제는 병원이다"

author.k 2017. 11. 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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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이 출산 당시 병원에서 '인큐베이터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시 피해를 본 어머니라고 밝힌 게시자 A씨가 해당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A씨는 28일 한 육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A씨는 “올봄에 아이를 떠나보냈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제 글 찾아 읽어주시고 또 응원과 위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댓글 하나하나 너무 많은 감동이 되고 힘이 난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배우 박수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고도 알렸다.




썰 푸는 A씨는 “박수진씨가 사과하고 싶다며 번호를 남겼다”며 “둘째 임신 중이라고 들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안 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죄송하다고 해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저한테 먼저 연락해 사과하고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했다"며 "갑작스런 통화에 '저한테 미안할 일이 아니라 그때 니큐(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잘못하신 일'이라고 했어야 했는데 그 말을 못했다”고 후회했다.

A씨는 또 “우린 안됐고 병원에선 연예인에겐 허락이 됐다는 사실에 많은 이른둥이 엄마들이 화가 난 것 같다"며 "병원 니큐 관리에 문제를 삼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예전에 썼던 글에 ‘(박수진씨가) 매니저 대동해 도넛상자 가득 들고 따라 들어가더라’고 적었던 부분이 있다"며 "박수진씨 말로는 손소독하는 곳까지만 매니저가 들어갔고 도넛츠는 캐비넷에 보관했다 가져왔다고 했다”며 관련 사실을 정정했다.

썰 푸는 A씨의 글로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자 삼성서울병원 측은 “연예인 특혜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병원 측은 "의료진 판단 아래 (신생아 중환자실에) 조부모도 출입할 수 있다"며 "병원 확인 결과 해당 분(A씨)의 조부모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A씨는 육아 커뮤니티에 재차 글을 올리며 분통을 터트렸다.

A씨는“사망선고하려고 부른 게 면회인 건가”라며 “너무 화가 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방금 보니 병원에서 저희 아이 조부모님 면회 관련해서 저희도 면회를 시켜줬다고 입장을 냈다고 한다”며 “병원에 묻고 싶다. 그게 면회였던 건지"라고 화를 삭이지 못했다.

A씨는 "(아이) 사망 전에 '조부모님 들어오라'면서, 사망 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며 “박수진씨는 모유 수유 때문에 친정엄마 데리고 자주 들어갔다고 저한테 얘기했는데 특혜가 아니고 뭔가?”라고 분노했다.

이어 “간호사들한테 부탁하기 힘들어서 엄마 데리고 들어가게 부탁했다는데, 삼성병원도 그렇게 대응하는 거 아니다"라며 "신생아 중환자실 공사부터 시작해서 저희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삼성병원 측의 해명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제기했다.

한편 박수진은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환자실 면회에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이라며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보 니 판단력이 흐려졌던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 했다"면서도 "인터넷상에 돌고 있는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박수진은 또 "앞으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사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필 사과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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