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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정봉주는 엿됐고 친구인 서어리도 였됐고 프레시안도 엿됐는데 A양은 멀쩡함 누군지도 모름 지는 패가 없네 정봉주 전 의원은 22일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과 관련 “성추행 사실은 없었으며 무죄 입증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는 ‘증거 사진을 왜 공개하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수해서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는 또 성추행 피해를 주장한 기자 지망생을 고소하지 않은 이유 대해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미투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인물이 아니라 언론이 이를 제대로 검증을 했는지 여부”라고 답했다.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21일 “어떻게 순식간에 돌풍이 일어나는지 앞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설레발 포부를 밝혔다.배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사무실에서 진행된 상견례 썰 푸는 자리에서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하고, 죽기살기로 뛰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송파는) 보수정당의 깃발이 꺾이지 않았던 지역”이라며 “어떻게 새로운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모양으로 더 혁신적인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그 시험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배 전 아나운서는 ‘돌풍을 확실히 일으킬 것이냐’는 한 설레발 당원의 물음에 “네”라며 재차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배 전 아나운서는 이날 뉴스1과의 썰 푸는..
이태임이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외부와의 연락을 끊으면서 이태임을 둘러싼 각종 설설설이 난무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오전 자신의 썰 푸는 SNS를 통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연예계 은퇴를 시사하는 심경글을 게재했다.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이태임은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연예계 은퇴를 알리는 글을 남겼다. 이러한 이태임의 은퇴 발표는 소속사와도 미리 논의되지 않은 것이었다. 이태임은 소속사와도 계약 기간이 약 1년 가량 남아 있지만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은퇴를 알리는 글만을 SN..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여성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의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의 글을 읽었다며 "개인적으로 친하고 존경하는 분이 두들겨 패는 매는 별로 아프지 않다"고 말했다.썰 푸는 정 전 의원은 1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 교수의 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는 "진 교수님 글을 봤다. 일단 너무 논리적으로 써서 무슨 말씀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농담했다.이어 정 전 의원은 "핵심은 정봉주는 거짓말할 분명한 이유가 있고, 그 기자나 피해자라는 분은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는 뜻 같다"며 "그분들(피해 여성과 프레시안 측)이 첫 번째 기사에서 '정봉주를 서울시장에서 떨어뜨려야겠다'고 얘기한다. 확실한 이유 아닌가"라고 ..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당일로 지목된 2011년 12월23일 행적을 담은 사진 780장을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프레시안 기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키로 했다. 이에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등 맞불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16일 정봉주 전 의원 변호인단은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내고 “2011년 12월23일 정 전 의원 일정이 연속 촬영된 780여 장의 사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 사진들은 사진 전문가가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촬영한 것으로, 사실상 정 전 의원의 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이 확보한 이 사진에는 정 전 의원의 당일 행적이 모두 담겼다. 특히 성추행이 벌어진 장소와 시간대로 지목된 당일 오..
'정봉주 성추행 의혹' 보도로 정봉주 전 의원 측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썰 푸는 프레시안이 정 전 의원을 고소한다.프레시안은 16일 "오늘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며 "전적으로 정 전 의원이 야기한 일"이라고 밝혔다.앞서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서 모 기자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소한 바 있다.또한 성추행 의혹을 반박할 사진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은 "이번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니다"며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돼 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사건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정 전 의원의 주장은 유력한 목격자 '민국파'의 증언에 의해 이미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라고 ..
김어준에 대한 박에스더 기자의 역대급 부적절한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에스더는 지난달 16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방송국 내부의 미투, 관련 기획 동영상을 주제로 김어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제가 된 박에스더의 썰 푸는 발언은 미투 운동에 관련한 사내 고발 영상 제작 이유를 말하면서 시작됐다. 박에스더는 "남성을 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아니다. 남성분들 중에서는 '각오해라'고 생각하고, '큰일 났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이 "과거 자신이 쭉 그래왔다면"이라고 묻자, 박에스더는 "혹시 공장장님께서도 조금?"이라며 웃으며 던졌고 김어준은 "그런 적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박에스더는 "과연 그런 적이 없었는지 미투 취재해봐야겠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역대급 정 PD가 최근 직위해제됐다.정 PD는 지난달 16일 KBS 기자들이 ‘#방송국_내_미투’를 주제로 뉴스 공장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스튜디오 밖 라디오 조정실에서 욕설을 한 것과 관련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KBS와 tbs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당시 조정실에 있었던 의문의 KBS 소속 기자가 빡친 정 PD의 욕설을 듣게 됐다. 정 PD는 출연자들이 방송에서 한 말에 대한 불만을 욕설을 섞어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뉴스공장 제작진은 라디오 출연자들에게 협찬 고지 멘트를 부탁했는데 KBS 기자들은 영리적인 이익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협찬 멘트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정 PD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빡친 정 PD는 이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방송 내용에 불..
a씨가 계속 어그로 끌면서 자기를 고소하라고 하는 이유가 있죠 A양이나 민국파를 상대로 해봤자 결국 지겨운 양자다툼일 뿐이죠. 그런데 언론사를 상대하게 되면서, 언론사의 부적절한 기사 및 그이후 조치들로 상황이 반전되었다는거죠. 앞으로 언론사에서 정봉주전의원을 상대로 함부로 기사를 적거나 프레임짜는걸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효과가 발생되었습니다. 그리고, 설령 A를 만나고 얼굴을 들이밀어서 키스를 시도하려고 했던 일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언론사를 상대로는 승리하게 되어 있는것이...프레시안 기사 자체가 현재 정봉주의 알려진 동선과 비교할때 터무니 없는게 밝혀졌죠. 결국 날짜나 장소 등이 바뀌면서 A양의 말이 진실이 된다고하더라고, 프레시안의 기사는 잘못된 기사이기 때문에 정봉주는 프레시안을 상대로는 승리하게..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 기자 등을 13일 검찰에 역대급 고소했다. 이날 오후 3시42분께 고소장 제출을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정 전 의원은 “검찰에서 정확히 조사를 해주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과 함께 나온 정 전 의원의 썰 푸는 변호인 김필성 법무법인 양재 변호사는 “정 전 의원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보도를 문제 삼아 몇몇 언론을 고소했다”며 “(보도 내용은) 전체적으로 허위”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라고 생각한 것은 충분히 팩트 체크를 하지 않은 언론의 행태”라며 “수사기관에서 충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 전 의원 측은 썰 푸는 서모 프레시안 기자 등 6명의 기자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