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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가 썰 푸는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고 사건 당일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 성추행 폭로 보도에서는 피해자가 현직 기자라고 밝혔으나 이날 어떤 신상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자신을 '안젤라'(가명)라고 밝힌 피해자 A씨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발생 장소로 지목된) 서울 여의도 모 호텔에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할 증거를 찾았다"고 말했다. A씨는 "정 전 의원은 2011년 12월23일 저를 호텔에 만나러 올 시간이 없었다는 취지로 알리바이를 주장하며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최근 위치 기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앱 '포스퀘어'를 통해 증거를 찾았다"고 밝..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성추문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의 사진을 단독공개한 가운데 이에 대한 썰 푸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명확한 근거가 없다"며 프레시안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 22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성추문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의 논란 당일 행적이 담긴 780장의 사진을 단독공개했다. 지금까지 정 전 의원 측에서 언론에 공개한 사진은 2011년 12월 23일 오전 11시 54분이 찍힌 한 장 뿐이었지만 이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나머지 사진들을 단독 입수해 '그 날' 정 전 의원의 행적을 파악했다. 썰 푸는 김어준은 "(정 전 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일자, 시간대에 대해 780장 사진이 있다고 얘기했다"라며 사진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해당..
역대급 배우 故 장자연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넘었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故 장자연의 한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역대급 청원이 청와대 공식 답변 기준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역대급 장자연 사건은 지난 2009년 신인배우였던 고인이 소속사 대표의 강요로 유력 인사들의 접대를 했다는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장자연 사건은 역대급 부실 수사 의혹에 끊임없이 휩싸이고 있다.당시 검찰은 기획사 대표와 매니저만 불구속 기소했을 뿐, 의혹이 제기된 유력 인사 10명에 대해선 혐의 없음 처분을 하면서 봐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로인해 ‘장자연 리스트’를 공개해야한다는 주장이 잇따랐지만 리스트는 ..
막말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래퍼 스윙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노엘(장용준)은 최근 자신의 썰 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힙합레이블 인디고뮤직과 전속 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인디고뮤직에 합류한 노엘은 지난 16일 단체 싱글에 참여했다. 또 24일 발매되는 스윙스의 정규 5집 앨범 '스윙스 업그레이드3'(SWINGS UPGRADE III)의 수록곡 '옥타곤(Octagon)' 피처링에도 동참했다. 노엘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스윙스의 재킷 사진을 올리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엘은 "나 업그레이드 투 들으면서 컸는데 쓰리 참여함. 자랑스럽다"라며 "진심으로 고마워요. 방송 그리고 여러 홍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정규 단위의 앨범 많이 낼게요. 기분 너무 좋다!..
정봉주는 엿됐고 친구인 서어리도 였됐고 프레시안도 엿됐는데 A양은 멀쩡함 누군지도 모름 지는 패가 없네 정봉주 전 의원은 22일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과 관련 “성추행 사실은 없었으며 무죄 입증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는 ‘증거 사진을 왜 공개하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수해서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는 또 성추행 피해를 주장한 기자 지망생을 고소하지 않은 이유 대해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미투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인물이 아니라 언론이 이를 제대로 검증을 했는지 여부”라고 답했다.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21일 “어떻게 순식간에 돌풍이 일어나는지 앞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설레발 포부를 밝혔다.배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사무실에서 진행된 상견례 썰 푸는 자리에서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하고, 죽기살기로 뛰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송파는) 보수정당의 깃발이 꺾이지 않았던 지역”이라며 “어떻게 새로운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모양으로 더 혁신적인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그 시험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배 전 아나운서는 ‘돌풍을 확실히 일으킬 것이냐’는 한 설레발 당원의 물음에 “네”라며 재차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배 전 아나운서는 이날 뉴스1과의 썰 푸는..
이태임이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외부와의 연락을 끊으면서 이태임을 둘러싼 각종 설설설이 난무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오전 자신의 썰 푸는 SNS를 통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연예계 은퇴를 시사하는 심경글을 게재했다.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이태임은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연예계 은퇴를 알리는 글을 남겼다. 이러한 이태임의 은퇴 발표는 소속사와도 미리 논의되지 않은 것이었다. 이태임은 소속사와도 계약 기간이 약 1년 가량 남아 있지만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은퇴를 알리는 글만을 SN..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여성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의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의 글을 읽었다며 "개인적으로 친하고 존경하는 분이 두들겨 패는 매는 별로 아프지 않다"고 말했다.썰 푸는 정 전 의원은 1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 교수의 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는 "진 교수님 글을 봤다. 일단 너무 논리적으로 써서 무슨 말씀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농담했다.이어 정 전 의원은 "핵심은 정봉주는 거짓말할 분명한 이유가 있고, 그 기자나 피해자라는 분은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는 뜻 같다"며 "그분들(피해 여성과 프레시안 측)이 첫 번째 기사에서 '정봉주를 서울시장에서 떨어뜨려야겠다'고 얘기한다. 확실한 이유 아닌가"라고 ..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당일로 지목된 2011년 12월23일 행적을 담은 사진 780장을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프레시안 기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키로 했다. 이에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등 맞불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16일 정봉주 전 의원 변호인단은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내고 “2011년 12월23일 정 전 의원 일정이 연속 촬영된 780여 장의 사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 사진들은 사진 전문가가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촬영한 것으로, 사실상 정 전 의원의 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이 확보한 이 사진에는 정 전 의원의 당일 행적이 모두 담겼다. 특히 성추행이 벌어진 장소와 시간대로 지목된 당일 오..
'정봉주 성추행 의혹' 보도로 정봉주 전 의원 측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썰 푸는 프레시안이 정 전 의원을 고소한다.프레시안은 16일 "오늘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며 "전적으로 정 전 의원이 야기한 일"이라고 밝혔다.앞서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서 모 기자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소한 바 있다.또한 성추행 의혹을 반박할 사진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은 "이번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니다"며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돼 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사건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정 전 의원의 주장은 유력한 목격자 '민국파'의 증언에 의해 이미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