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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의문의 성추행은 물론 피해자를 만난 적도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의 성추행을 뒷받침하는 증언들도 추가로 나오면서 양측의 '진실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 전 의원은 9일 입장자료를 내고 지난 7일 썰 푸는 '프레시안'이 보도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는 의문의 최초 보도에서 제기된 날짜에 자신의 행적을 조목조목 나열하며 피해자로 알려진 현직 기자 A씨를 "만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의 억울함을 딛고 서울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선언하기 직전 이번 기사가 보도됐다. 이미 이명박 정권에 의한 정치적 음모에 시달려온 제 입장에서 이번 ..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역대급 ‘불륜’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 공주지역 민주당원 오영환씨는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수현 후보의 이혼원인은 ‘시의원과의 불륜’ 등 여자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썰 푸는 기자회견장에는 박후보의 전처 박(54)모씨도 나왔다. 오씨는 “박 후보와 시의원의 관계는 2009년부터 10년간 계속됐다”며 “박 후보가 둘 사이의 관계를 나에게 직접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주하는 아파트를 시간 구분 없이 드나드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의 )재결합을 도와달라는 박후보의 부탁으로 전처를 2번이나 만났으나 전처는 지방의원 말고도 공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여자와 문제가 있어 더는 같이할 수 없다는 의..
MBC에 사표를 낸 쥐랄발광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자유한국당 입당 및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전략공천 가능성이 8일 제기되면서 역대급 송파을 지역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파을은 당초 최명길 바른미래당 전 의원의 지역구로, 최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거가 이뤄지게 됐다. 눈에 띄는 것은 이 지역구에 관계된 썰 푸는 언론인 출신이 많다는 점이다. 최 전 의원은 MBC 기자 출신이고, 배 전 아나서운서도 MBC 출신이다. 한국당은 배 전 아나운서를 영입해 이 지역구에 '테마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지역구 재선거에 일찌감치 뛰어든 박종진 바른미래당 서울 송파을 공동 지..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제기 후 서울시장 출마회견을 취소했지만 썰 푸는 폭로 내용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제기 후 서울시장 출마회견을 취소한 가운데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을 했다고 알려진 날의 행적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문의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정봉주 전 의원이 기자지망생 A씨를 성추행했다고 알려진 날은 2011년 12월 23일이다. 그런데 당시 정봉주 전 의원 행적을 보면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적지 않다. 대법원은 2011년 12월 22일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김지은씨 나이가 몇살인가했는데 83년생이군요 안희정과는 20살차이 딸뻘인데 어휴 김지은 정무비서가 언론과의 접촉에서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사례를 대부분 폭로했다. 후폭풍은 거세다. 여의도 정치권을 강타하고, 여권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물론 동료 정치인들도 안희정 전 지사의 법적처벌을 요구하며 분노하고 있다. 김지은 정무비서의 폭로 내용을 들어보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주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외 출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김지은 정무비서는 폭로했다. 김지은 정무비서는 지난해 7월 러시아 출장, 9월 스위스 출장 등 대부분 수행 일정 이후 성폭행을 당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스위스 일정 이후에는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보직이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성폭행은 계속 됐다고 증..
안희정 충남도지사(65)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현직 비서의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오후 JTBC ‘뉴스룸’은 안 지사의 수행비서였으며 지금은 정무비서로 있는 김지은 씨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안 지사에게 4차례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한 내용을 보도했다. 김 씨는 이날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수행비서는 모두가 ‘노’라고 할 때 ‘예스’라고 하는 사람이고, 마지막까지 지사를 지켜야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지사님은 저에게 ‘네 의견 달지 말라’ ‘넌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그림자처럼 살아라’ 얘기했다. 저는 지사님 얘기에 반문할 수 없었고 늘 따라야 되는 그런 존재였다. 그가 가진 권력이 얼마나 크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전 늘 수긍하고, 지사님 표정까지 하나하나 다 맞춰야 ..
정두언 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썰 푸는 인터뷰에서 '경천동지' 발언과 관련해 "김 여사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의 정신 나간 일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 일을 막느라고 내가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서도 써줬다. 거기서 요구하는 돈도 사재를 털어 가면서 많이 줬다"면서 "그런데 그 친구들이 MB 정부 출범 후에 찾아왔고, 이에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A 행정관을 소개해줬다"고 털어놨다. 정 전 의원의 언급으로 언론에 오르내린 똥줄터진 A 씨는 "정두언 의원 얘기대로, 인쇄업을 한다는 사람들이 청와대에 찾아와 연풍문 민원실에서 만나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당시 인쇄를 한다는 사람 외에 신부라고 하는 사람이 같이 왔는데 MB 대선..
‘딴지일보 김어준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설레발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26일 오전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미투' 운동을 공작에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한 것이지 '미투' 운동이 곧 공작이라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김어준은 24일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주목도가 높은 '미투' 운동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진보 매체를 통해 등장시켜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라고 여길 가능성이 있다"라며 "지금 뉴스들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 누군가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 내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딴지일보 김어준, 성추행 당했습니다'라는 ..
최근 공개된 썰 푸는 팟캐스트 '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은 최근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해 언급하며 "예언을 하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투 운동을 지지해야겠다' '이런 범죄를 엄벌해야 한다'는 식이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나 '미투 운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공작의 사고 방식으로 보면 어떻게 보이느냐. '첫째 섹스, 좋은 소재고 주목도 높다. 둘째 진보적 가치가 있다. 그러면 피해자들을 준비 시켜 진보매체를 통해 등장시켜야겠다.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다' 이렇게 사고가 돌아간다. 최근의 댓글을 보면 그 흐름이 그렇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김어준의 우려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며..
국민의당 2012대선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가 살고 호남이 산다"며 박근혜 지지선언을 하려다 지역구민들의 반발로 뜻을 이루지 못했던 기회주의자 국민의당 의원 박주선이 2일 안철수의 통합신당에 합류하면서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원색비난하고 나섰다. 기회주의자 박주선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 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고, 안철수계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뜨겁게 맞았다. 똥줄터진 기회주의자 박주선은 인사말을 통해 민평당에 대해 "반듯한 집을 지어주고 새 옷 입혀 보내줬더니 당내에서 싸움 한 번 못하면서 별별 핑계대고 돌아서면서 개구리정당 다시 만들겠다면서 호남을 찾아갔다"며 "이분들이 과연 호남 자존심을 세우는, 호남 기개를 받드는 일인지 묻지않을 수 없다"며 맹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