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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고의 충돌 의혹에 이어 불법 도청 정황이 불거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에 대한 고발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심석희 선수와 관련한 국민신문고 고발 접수의 경우 경찰청으로 일괄 접수되고 해당 고발에 대해 내용을 검토한 뒤 각 과로 분류한 뒤 각 과에서 재차 지방청, 혹은 청 단위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 단위별에서도 고발 내용에 따라 답변할 경찰 관서를 배정해 배정받은 경찰 관서에서 답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심석희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이던 2018년 2월 20일 A코치와 카카오톡 메신저로 다른 선수를 불법 도청을 했다는 정황이 담긴 대화를 나눴다. A코치는 심석희에게 “첫 진출을 축하한다”고 하자 심석희는 “최민정이 감독에게 뭐라고 지껄이나 들으려..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조씨는 심석희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성폭행, 강제추행, 협박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조씨는 2014년 8월29일 심석희가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알고 스킨십 여부 등을 묻고 화를 내고, 집으로 부른 뒤 주먹과 발로 온몸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조씨는 심석희를 무릎 꿇게 만들고 뺨을 여러 차례 때리며 자신과 성관계할 것을 강요했다. 심석희 측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훈련 일정, 세계선수권 등 대회일정, 출입국 기록,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메시지 등을 참고해 구체화했다. 심석희와 조씨가 나눈 문자메시지 역시 유죄 판결의 근거가 됐다. 조씨는 2015년 12월12일 심석희에게 “너 오면 ..
뒤담화까지는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나랏님도 없을 때는 욕하는게 사람 심리인데.. 동료 욕이야 마음에 안 들면 할 수 있겠죠. 그런데 브래드버리 해버리자고 한 건 정말 너무 고약한 심보네요 아니 일국의 대표선수가 어찌 저런 마인드를;; 아무리 싫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건데..
심석희 선수가 승부조작, 팀원 뒷담화 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곽윤기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디스패치는 지난 2018년 심석희가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당시 나누었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승부조작, 최민정, 김아랑 등 팀원들에 대한 뒷담화가 실려 있어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지난 2018년 심석희가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얘기했던 곽윤기의 한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이상화, 심석희, 최민정, 민유라 선수가 출연해 태릉선수촌 속 일어났던 일화에 대해 말했다. 이날 심석희는 “쇼트트랙 오빠들이 이상한 별명으로 부른다”라며 “지상렬, 박완규로 불린다. 머리가 짧으면 지상렬, 머리가 길면 박완규라고 놀린다”라고 말했다. M..
배구 선수 이다영의 남편 A씨가 이다영과 외도한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이라며 한 남성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11일 TV조선을 통해 “(이다영의 인기가) 올라가다 보니 연예인병 같은 게 생겨서 ‘난 너 아니어도 돼, 난 누굴 만날 거야’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나이가 너무 아깝다면서 ‘난 더 놀아야 하고, 남자도 더 만나봐야 한다’고 했다”며 “누가 봐도 갑과 을(의 관계였다)”고 했다. A씨가 이다영의 외도 증거로 공개한 메시지에는 한 남성이 “당연히 알고 있죠. 저희가 지금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래서 저도 다영이한테 그냥 쉬운 감정으로 만나는 거 아니냐 물어도 봤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남성은 “빨리빨리 다영이랑 사귀고 싶다는 게 아니다. 실은 어제..
8일 TV조선은 이다영이 2018년 4월 14일 A 씨와 교제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고, A 씨가 아내의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다영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한 A 씨는 결혼 생활이 "지옥 같았다"며 이다영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A 씨 휴대전화에 이다영은 ‘아내♥’라고 저장돼 있었다. 그러나 대화 내용은 충격적인 욕설들이 난무했다. 이다영은 A 씨에게 "내 사진 다 지워. 변호사 사서 소송 걸면 된대.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고. 아니면 너 사람 써서 너 XX버릴 거니까. 준비하고 있어"라고 협박했다. 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는 "꺼져버리고. 사진이랑 다 지우라고. 심장마비 와서 XX버려라. 진짜로 너 같은 XX랑..
이다영 남편있었음 2018년 3월 혼인신고 하지만 1년도 넘지않아 지속적 폭언,폭행으로 남편 우울증,공황장애 정신과 아직도 진료받고있음 현재 이혼소송중이나 이다영은 연락두절 사과회피
손흥민의 능력치가 상향된 건 피파 14 시리즈. 레버쿠젠 이적 후 점차 두각을 드러내며 오버롤이 76까지 상승했다. 이 오버롤은 15 시리즈까지 유지됐다. 그렇게 레버쿠젠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 그 시절 피파 16 시리즈에서 공개된 손흥민의 오버롤은 77이었다. 다만 데뷔 시즌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손흥민의 활약. 피파 17 시리즈에선 오버롤 1 상승에 그쳤다. 하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손흥민의 발전. 피파 18 시리즈에서 손흥민의 능력치는 대폭 상향됐다. 당시 오버롤은 무려 82. 시즌이 흐르며 점차 올라가기 시작한 위상. 피파 19 시리즈에서도 오버롤이 84로 상향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던 손흥민의 활약. 피파 20, 21 시리즈에선 87을 부여받으며 게임 내에서도..
시즌 초반 최고의 흐름을 이어간 토트넘. 사실 경기력 자체가 그리 좋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누누 감독은 결과로 증명했다. 세 경기 모두 이어진 1-0 신승. 경기력과 별개로 맨시티, 울브스 등 난적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기분 좋게 1위로 마무리한 리그 일정. 적어도 2주 간은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A매치 기간은 토트넘에게 악몽과도 같았다. 가장 치명적인 건 손흥민의 부상 소식. 레바논전을 앞두고 염좌 쪽에 문제가 있어 결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문제는 손흥민의 부상이 시작에 불과하단 사실. 시즌 초반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스킵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돼 후반 38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