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포츠 (413)
주옥같은 설레발
나이키가 콘돔을 만들고 아디다스가 칫솔을 만들면 어떨까요? 콘돔이나 칫솔을 사용하고 필요한 행위들이 스포츠가 될까요? 이런 재밌는 상상이 현실이 됐습니다. HYPERMARKT라는 곳에서 실제로 나이키 콘돔과 아디다스 칫솔을 만들었습니다. HYPERMARKT는 독일의 온라인 드럭 스토어입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비롯해 푸마, 리복, 반스,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스포츠 브랜드들이 출시하지 않을 생활 필수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나이키 콘돔입니다. PERFORMAX라고 적혀있는데요. PERFORM과 MAX가 므흣한 상상을 하게 만들죠. 내부에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지속력 유지 젤이 발라져 있습니다. 가격은 19.99유로(약 2만6,000원). 나이키 콘..
1. 러시아는 A조 1번 자리 확정입니다. B1번부터 H1번까지 나머지 톱시드 7개국의 조추첨이 먼저 진행될텐데요. 보통 사람들은 이 추첨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독일, 브라질 등 조 1위가 유력한 역대급 강팀들은 조별 예선 상대국 추첨만큼이나 톱시드 추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여기에 따라서 토너먼트 대진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토너먼트 대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 1위로 올라간다고 가정하면 A,C,E,G조 1위가 8강 한 쪽 대진을 구성하게 되고, B,D,F,H조 1위가 다른 쪽을 구성하게 되어 있습니다.(물론 조 1,2위는 바뀔 것이고 16강에서도 의외의 결과가 나오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 즉, 만약 독일이 B조에 편성됐다면.. 독일은 가슴 떨리는 심정..
콜롬비아와 세르비아 전을 봤는데 팀의 색깔잉 없다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이긴 것은 색깔이 있어서 이긴 것이 아니다. 콜롬비아는 한국이 프레싱과 함께 피지컬적으로 강하게 들어올 줄 몰랐고 먼저 한 골 얻어먹고 질질 끌려갔다. 우리가 기가막힌 플레이로 골을 넣었나? 아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열정과 투지가 상대보다 강해서 승리한 것이다 그럼 세르비아전을 보자. 세르비아는 우리랑 똑같이 프레싱 하고 피지컬로 눌렀다. 결국 축구는 색깔있는 팀이 이기는 건데 우리가 찬스를 놓쳤다고는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우리보다 피지컬도 강하고 색깔 있는 팀이랑 경기하는데 지금 경기력을 보면 월드컵 때 심히 걱정된다 그리고 개개인의 능력을 가지고 뭐라 하는건 아니지만 센터백들 헤딩은 따줘야되는거 아니냐. 헤딩이 안되는데 계속 전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