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멀쩡한거 나눠주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군요. 후쿠시마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후쿠시마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라던가!? '에이, 설마? 그렇게까지 정신나간 놈들이겠어?' ...싶다가도 그걸 또 해내는(?) 놈들인걸 알고나니, 괜히 선수도 아닌 제가 더 불안하네요 ㄷㄷㄷㄷ

Q 복근 부상이 있어서 힘들어 했다고 들었다. 예전부터 있던 부상인지 아니면 이번에 처음 생긴 부상인지 궁금하다. 예전에 복근 부상이 있었지만 그 부위는 아니다. 그곳보다 더 밑에 있는 부위인데 상태가 좋지 않다. 경기에 바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인데 터키 구단과 얘기해보고 상황을 봐야한다. 적어도 한 달 이상은 쉬어야할 상황이다. 에이전트와 구단과 상의해볼 예정이다. Q 부상 투혼을 펼쳤는데 진통제는 얼마나 맞았는지 어떤 각오로 임했는지 말해달라 메디컬 담당하시는 분들도 (경기 출전을) 권유하지 않으셨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권유하지 못하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게 얼마나 중요한 대회인지 알고 있었고 저도 여기에 모든 것을 걸고 싶었다. 결승전에서 어느 정도 제 활약이 보탬이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외질의 위구르족 발언에 대해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언론의 자유가 있으며, 외질은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 그의 평판을 사용했다.” “나는 이 딜레마에 빠지고 싶지 않다. 이건 아스날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외질 자신에 대한 문제다.” 우나이 에메리에 대해 "뭐라 평가하고 싶지 않다. 우나이 에메리가 감독이었을때 난 지지했다" "그에겐 불운했다. 왜냐면 그는 안 좋은 시기를 가졌었고 축구란 그런 거다" "한동안 못이기면 축구 감독은 위기의 시간을 줄여야 하는 위치에 놓인다. 왜냐면 인내심은 짧기 때문이다." "이기지 못한 기간이 길었다. 그래서 그에게 안타까운 감정을 느낀다" 감독직 루머에 대해 "난 아스날 서포터다. 지난 스피치 때도 말했다." "난 팀을 맡고 있는 감독을 지지한다. 지금은 융베..

전반 시작부터 또 오리에 중심으로 하는 비대칭 전술 들고왔다가 epl 초짜감독인 램파드한테 경기내용, 전술적으로 완전히 개털렸죠. 아무리봐도 무리뉴 이전 커리어는 대단하지만 이젠 퇴물감독 맞는것 같음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입단 소식을 들은 오승환은 인터뷰에서 "몰리나한테 이미 '광현이가 친한 동생인 만큼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남겨뒀다. 미국에서 통역하는 친구들에게도 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크으 김광현이 몰리나 리드를 다 받아보네...덜덜

박주호는 스위스인 아내를 둔 혼혈 축구선수(?)로 유명하다 박주호 부부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더욱 유명세를 탔고 나은이와 건후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주호에 이어서 두번째 혼혈 부부 축구선수가 있다. 바로 스위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정빈이다 얼마 전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박정빈은 올해 초 덴마크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5-16시즌 덴마크 리그로 이적한 박정빈은 덴마크에서 부인을 만났다 당시 박정빈의 나이가 22살이고 부인의 나이는 19살이었다 박정빈은 와이프와 함께 현재 스위스에 있으면서 유튜브를 열심히 운영 중이기도 하다. 부.럽.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훌륭하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매년 발전하고 있어 기대감을 준다." "한국 선수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 뜻깊다." 번리전 원더골에 대해 "설마했다. 빠른 시간 안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지금 흥민이 레벨을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다." 손흥민과 본인의 비교에 대해 "지금은 손흥민과 비교되는 것이 부끄럽다. 지금 흥민이라면 비교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영향력도 커졌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량도 뛰어나다. 지금 상황에서는 내가 비교불가." 토트넘과 손흥민을 응원하냐는 질문에 "토트넘을 응원할 일은 없죠." "손흥민을 응원할 뿐이다. 팀은 맨유를 응원한다." 지성팍의 단호한 선긋기

외질이 중국의 인권 탄압을 받는 위구르족을 공개 지지했다. 중국 정부가 계속해서 위구르족을 탄압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었다. 그러자 독실한 무슬림 신자인 외질은 SNS를 통해 위구르족 지지 선언으로 힘을 보탰다. 위구르족은 "박해에 저항하는 전사들"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했다. 그와 함께 침묵하는 무슬림과 중국을 향한 비판의 메시지도 보냈다. 중국의 반발도 불사한 외질의 소신 발언이었다. 그러자 이스탄불 내 위구르족은 외질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우리의 목소리가 돼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플랜카드까지 준비했다. 예상했던 대로 중국의 반발은 거셌다. 중국 국영방송 'CCTV'은 아스날과 맨시티 중계를 취소할 정도였다. 외질의 인스타는 중국 팬들의 악플로 가득했다. 완벽히 아수라장이었다. 심각한 인종차별 발언과..

콜이 대학교 1학년 때 한 인터뷰를 보면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돈보다 학업을 선택했다'는 클리셰 같은 이유와는 차이가 있었다. 콜은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고민하던 것을 회상하며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아버지와 수많은 대화를 나눴다. 아버지는 재정 도표까지 만들어 보여주며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에 지명된 후 곧바로 프로생활을 한 선수들과 대학을 졸업한 후 프로생활을 한 선수들의 은퇴 후 수입까지 비교해 설명해 주셨다"고 밝혔다. 콜은 아버지와 다양한 시나리오의 삶을 비교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꼼꼼하게 미래를 설계했다. 그리고 부상으로 인해 선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할 가능성도 고려하면서 신체보험까지 들고 난 후에 UCLA 대학 진학을 결심했다. 열여덟 살 어린 나이에 곧바로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

인천이 또다시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해 지지난해 계속해서 잔류에 성공했던 인천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 경남 원정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경남을 승강 플레이오프로 내려보내고 잔류에 성공했다. 인천은 유상철 감독이 시즌 막바지 투병중인 가운데 선수단은 물론 팬들도 똘똘 뭉쳐서 잔류에 성공했다. 유상철 감독이 인터뷰에서 꼭 잔류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