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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수에즈운하 재가동이 계속해서 차질을 빚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운하를 가로막고 있는 '에버기븐'호를 운하에서 빼내는데 실패했다. 이 배는 세계 최대급 화물선 가운데 하나로 대만 선사 에버그린 소속이다. 23일 강풍을 맞아 배가 운하보로 올라가면서 운하가 완전히 막혔다. CNBC에 따르면 에버기븐의 기술 관리를 책임지는 업체인 버나드슐테 선박관리가 이날 에버기븐호를 다시 수로로 옮기려는 시도가 실패했다고 밝혔다. 선수를 가볍게 하기 위해 시간당 물 2000㎥를 빼낼 수 있는 대형 양수기가 배치돼 있지만 아직까지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버나드슐테는 28일에는 선박을 밀기 위한 예인선 2대가 더 배치돼 배를 다시 수로로 옮기기 위한 시도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운하 가동 중단이 나흘째에 접어..
JTBC는 24일 친모 석모(48)씨가 지난해 10월 큰딸 김모(22)씨에게 보낸 메시지를 입수했다며, 석씨가 김씨에게 아이 바꿔치기를 한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석씨는 숨진 아이의 이름을 언급하며 “눈썹을 빼고는 둘째가 첫째를 닮았다”고 말했다. 석씨가 말한 첫째는 숨진 여아이고, 둘째는 김씨가 현재 남편과 재혼 후 지난해 8월 출산한 아이다. 김씨는 숨진 여아를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유전자(DNA) 검사 결과 이 아이는 석씨의 딸이자 김씨의 동생이었다. 석씨의 메시지를 본 김씨는 “엄마가 둘째 눈썹이 없다고 놀리는 중”이라고 답장했다. JTBC는 “평범한 모녀 사이에 나눈 메시지로 보인다”며 “메시지에 적힌 하트 모양과 다정한 ..

음식쓰레기를 일반쓰레기봉투에 ㄷㄷ 영수증까지 ㄷㄷㄷㄷㄷㄷ 과태료 10~30만원 당츠엄! ㄷㄷㄷ ㄷㄷㄷ

진짜 '채굴' 붐이 와버린 아프리카 콩고 근황 극단적인 빈부격차와 끊임없는 내전, 범죄에 노출된 아프리카 콩고 민주 공화국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광물류의 천국임 별다른 도구 없이 광물을 캐는 생계형 채굴은 콩고에서도 흔하며 특히 금의 채굴은 다른 광물류에 비해 유독 인기가 많음 그러던 중 콩고 남부 루히히산의 한 채광지에서 놀라운 사건이 발생함 채광지의 60~90%가 순금으로 된 채광지가 발견된 것 콩고 전역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그냥 흙을 퍼가서 물에 씻기만 하면 금이 나옴 이렇다보니 부상자도 속출하고 범죄에 노출되기도 쉬운 만큼 정부에서는 해당 지역의 주민 출입을 금지하고 제대로 등록된 광부들을 이용해 채광을 할 것이라고 함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호되게 앓았다는 후기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오고 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이상반응 경험 사례가 많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5일 밝힌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신고율에 따르면 20대 3.6%, 30대 1.7%, 40대 1.2%로 신고율이 높고 50대(0.8%)와 60대(0.5%)는 이보다 적었다. 또한 여성(2.1%)의 신고율이 남성(1.0%)의 두 배에 달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면역력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면역작용이 활발한 젊은층일수록 백신 항원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면역반응이 세게 나타나 발열, 근육통 등 이상반응을 강하게 겪는다는 것이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17일 “몸에 들어온 이물질과 우리 몸이 격렬하게 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