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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인 찬스'로 노쇼백신을 맞았다"는 자랑 글이 적지 않다. 한 누리꾼은 SNS에 예방접종 증명서 사진과 함께 "#백신접종 #지인찬스'등의 해시태그를 올리기도 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지난주까지 위탁 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 폐기를 줄이고자 예비명단을 준비했고, 폐기 백신 접종 대상자에 대한 별도 제한이 없어서 지인에게 접종하는 것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홍 팀장은 "지금은 예비명단을 사용하지 않고 네이버·카카오 등을 통한 SNS 당일 예약으로 통합 운영하기로 의료계와 협의해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폐기 백신 사용자를 정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SNS 앱에 당일 예약 가능한 백신 물량을 입력하는 주체..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측은 18일 오후 3시 3분경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추락했다고 밝혔다. 119 구급대는 "쿵 소리가 나더니 사람이 떨어졌다"라는 신고를 받은 뒤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대 도착 당시 이들 3명 모두 심정지 상태였으며 반려견 1마리도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구급대는 이들 3명을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반려견 역시 추락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추락한 3명을 30대 아들과 60대 모친, 30대 여자친구로 확인했으며 이들은 며칠 전 서울에서 렌터카를 타고 강릉을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 경찰은 이들이 아파트 건물 옆면에 설치된 비상..
한국은 유교사상 때문에 엘리트주의가 강해서 잘난 척하고 나서기를 좋아하는데 일본은 반대로 잘난 척하면 이지메. 대신 매뉴얼이 발달해서 최하의 인간도 그럭저럭 밥은 먹고 살 수 있는 시스템. 대신 마을 자치 공동체 문화가 너무 발달해서 매우 귀찮게 함.
이쯤 되면 음모론은 아닌듯 # 코로나19 범유행의 감염원으로 의혹받고 있다. 발병 시작이라는 우한화난수산물도매시장이 우한 CDC에서 불과 280m 떨어져 있어서다. 그리고 우한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있다. 우한 CDC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감염병을 연구하는 국가시설이다. 치명적인 에볼라나 마르부르크병 같은 경우에도 미국의 BSL-4 연구소에서 유출된 적이 있다.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2015년까지 6년 동안 실험실 안전 위반 횟수는 749건을 기록했다. 실제로 2004년 베이징에 있는 중국 국립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일어난 사고로 여러 명이 사스에 걸리기도 했다.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일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를 대상으로 얀센 코로나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가운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얀센 부작용이 머리털 난다'는 글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근거없는 낭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얀센이 품목허가를 위해 제출한 임상3상 데이터 분석 결과, 얀센 백신의 이상증상으로 다른 코로나 백신과 같이 주사 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 경증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백신과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이상 반응도 일부 있었다. 임상 참가자 4만3783명 중 길랭-바레 증후군, ..
만취한 30대 여성이 이웃집 남성을 성폭행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A씨는 사건 당시 만취상태임을 강조하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법의 처벌은 피할 수 없었다. 최근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영국 버킹엄셔주에서 발생했다. A씨(38)는 사건 당일 회식을 마치고 귀가 하던 중 옆집에 몰래 들어가 침대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성폭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 남성 B씨만 자리에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잠을 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B씨는 관계하는 여성을 아내로 착각했다. 이에 A씨에게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후 A씨가 B씨를 끌어안자 자신의 아내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놀란 마음에 불을 켠 B씨는 나체로 자신과 관계한 A씨를 보게 됐고 이 모습은 그의 아내 C씨도..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오늘 중대본에서 확정하고자 한다"며 '3단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김 총리는 "1단계로 6월1일부터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1회 접종을 마치신 분은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훨씬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단계로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으실 수 있다"며 "또한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교활동시 인원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
8일에서 10일 사이에 지구 대기권으로 지난 4월 발사됐던 중국의 로켓 창정-5B호가 진입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궤도를 분석했을 때 추락지점이 우리나라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대기권에 진입하면 속도 등 여러 변수가 많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창정-5B호는 현재 궤도 비행을 하면서 점점 고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우주위험감시센터가 있다. 조성기 센터장은 “창정-5B호가 대기권 100km까지 진입하면 그때부터 추락이 시작된다”며 “고도가 떨어지면서 대기권 영향을 받으면 변수가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우주위험감시센터는 미국 측으로부터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는다. 이를 분석해 매일 오전 10시, 오후 5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