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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대한항공 여객기 안을 청소하는 노동자 5명이 지난해 7월 기내 투입 5분 만에 구토를 하며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에 실려 갔다. 진단결과는 화학물질에 의한 손상 가능성이었다. 항공기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대한항공 기내 청소노동자들이 공개한 역대급 청소약품은 '템프(TEMP)'와 'CH2200', '롱다운'이었다. 치약처럼 생긴 '템프'는 기내 식탁과 의자의 얼룩을 지우는 데 썼다고 한다. 보통 타일이나 금속에 묻은 이물질을 긁어내는 데 쓰이는 산업용 연마제다. 제조사가 밝힌 MSDS(화학제품의 물질정보를 담은 문서)를 보면, 템프의 주성분에는 에틸렌글리콜(Ethylene glycol)과 쿼츠(Quartz)가 포함됐다. 쿼츠는 국제암연구소가 정한 역대급 1급 발암물질로 유럽연합에선 사용금지다. 에..
쉑쉑버거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비싼 임대료로 들어옴. 그런데 강남점의 높은 인기와는 다르게 현재 인천공항 제2터미널 쉑쉑버거는 손님이 거의없는 상황. 이유를 알아보니..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이용객이 대부분인데 대한항공 이용객은 나이 든 어르신들이 대부분임 저가항공사는 기존 제1터미널을 이용하고 따라서 젊은층들도 대부분 제1터미널을 이용함. 이래서 그렇다는데 좀 웃기네요 ㅋㅋ 시장조사도 안하고 들어갔나 ㅋ
JTBC 윤현준 CP가 ‘효리네 민박’ 손님을 선정하는 기준을 직접 밝혔다. 윤현준 CP는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예능포맷 新들의 전쟁’ 강연에 연사로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 CP는 “‘효리네 민박’ 손님을 뽑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지만, 기준 자체는 명확하다”고 말문을 뗐다. 윤 CP는 “첫 번째 기준은 어떤 분들이 효리네에 오면 가장 힐링이 될까, 어떤 분들이 ‘효리네 민박’을 가장 필요로 할까를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시청자의 대리만족이다. 그래서 연령대나 직업군 면에서 조금 더 다양한 분들을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2’에는 제작 확정 사실이 알려진 후, 21만 건이 넘는 민박 예약 신청자가 몰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