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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미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담 리폰(29)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무료로 배포된 설레발 콘돔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썰 푸는 리폰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슬픈 소식이 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올림픽 콘돔에 대해) 내가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다. 올림픽 마크가 그려졌거나 적어도 색은 다양할 거라 생각했는데 소문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리폰은 “실망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는 “삶이 꼭 원하는 대로 되는 게 아니다”며 “그렇기에 평범한 콘돔도 받아들여야 한다. 보건소에서나 구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괜찮다”며 눙을 치기도 했다.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무려 11만 개의 설레발 콘돔이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계올림픽 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2차 경기에서 싱글 1차 경기에서 5위를 기록한 에일린 프리쉐는 17번째로 2차 경기에 나섰다. 1차에서 46초350을 기록한 에일린 프리쉐는 2차 경기에서는 1차보다 조금 늦은 46초456을 기록했다. 1,2차 합계 1분32초806을 기록한 에일린 프리쉐는 중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 경기에서 46초918의 기록으로 18위에 오른 성은령은 2차 경기에서 46초851을 기록해 시간을 단축시켰다. 2차 20위를 기록한 성은령은 1,2차 합계 1분33초769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2차 1위는 46초132를 기록한 미국의 서머 브리처가 차지했고 1,2차 합계 1위는 1차 1위였던 독일의 나탈리 가이젠베르거가 차지했다. 에일린 프리쉐는 독일 태생으로 201..
독일계 한국인 여성 루지 선수. 2012년 독일 루지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활동하다 은퇴한 뒤, 2016년 대한민국 체육인 특별귀화제도를 통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2017년부터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팀에 소속되어 활동. 에일린 프리쉐는 12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1차시기서 46초350으로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예상 외의 좋은 성적으로 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프리쉐는 독일에서 귀화했다. 힘차게 출발했다. 4초313로 좋은 스타트를 찍었다. 이후 가속하면서 질주했다. 스플리트2 구간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막판 코너링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46초350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프리슈는 대한루지경기연맹이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급히 수혈한 선수다. 그는..
피겨 팀 이벤트에 나선 민유라가 경기 도중 상의 후크가 풀리는 돌발 상황을 맞이하자 일본 언론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앞서 민유라는 11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 쇼트댄스 경기 중 상의 뒤쪽 후크가 풀리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민유라는 그러나 당황하지 않았다. 유니폼이 벗겨질 수도 있었던 만큼 허리를 꼿꼿이 세운 가운데, 연기 중간마다 옷을 다듬으며 끝까지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같은 소식에 썰 푸는 성진국 일본 언론도 관심을 나타냈다. 니칸스포츠는 “연기 도중 민유라의 상의 뒤쪽 후크가 빠져 어깨 부분이 잠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민유라는 손으로 어깨 부분을 추스르며 연기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먼개소리야 이어 “이러한 변수가 ..
빡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등 러시아 선수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반발하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CAS는 6일 “빅토르 안과 바이애슬론 안톤 시풀린, 크로스컨트리의 세르게이 우스튜고프, 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 뛴 러시아 선수 등 총 32명이 제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CAS는 성명에서 “이 선수들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청하지 않기로 한 IOC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한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IOC는 러시아가 제출한 평창올림픽 참가 희망 선수 명단 500명 가운데 빅토르 안을 비롯한 111명을 제외했다. 러시아는 결국 이들을 뺀 169명의 선수를 평창동계올림픽에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로 출전시키기로 했다...
류현진이 트레이드 될 수도 있었다. 썰 푸는 LA 타임즈의 LA 다저스 전담기자인 앤디 매컬로우는 1월 30일(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을 받는 설레발 '메일백' 코너를 통해 류현진을 언급했다. 류현진의 이름은 한 팬이 FA 다르빗슈 유의 다저스 복귀 가능성을 물으며 언급됐다. 한 팬은 "다르빗슈가 다저스와 계약하지 못하는 것은 연봉 총액 때문인가. 꼭 필요한 자원은 아니지만 선수 층을 채우는 '뎁스' 선수들을 트레이드해 총액을 줄일 수는 없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매컬로우는 이에 대해 "다르빗슈는 다저스로 돌아올 의사가 있음을 확실하게 밝혔다"며 "돈 문제는 다르빗슈의 거취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맞다"고 언급했다. 썰 푸는 매컬로우는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랜달, 로건 포사이드, 류현진과 같은 '..
'블루 드래곤' 이청용(30)이 다시 승천할 준비를 마쳤다.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로 임대가 확정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썰 푸는 관계자는 30일 "이청용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이 6개월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서류작성 최종마무리 단계 중이다. 조만간 양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 이청용은 올 시즌 소속팀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겨울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국내팬들의 바람대로 이청용은출전시간을 늘리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이청용은 2009년 FC서울을 떠나 볼턴에 입단해 6시즌, 5년6개월 동안 195경기에 출전해 20골·3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볼턴을 떠나 크리스탈팰리스로 이적했다. 볼턴은 이청용이 크리..
손연재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소트니코바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알려져 빡친 네티즌 사이에서 역대급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소트니코바의 팬 계정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채널 ‘adelina_sotnikova_2014’에는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소트니코바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메달에 ‘SOCHI’(소치)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2014년 러시아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시상식 장면임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의 ‘좋아요’ 횟수는 28일 기준 4000여개였다. 눈에 띄는 것은 그 중 ‘syj0528’이란 계정이었다. 이는 손연재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 개소리야 빡친 국내 빙상 팬들에게는 소트니코바에 대한 기억이 좋지 못하다. 소치올림픽 ..
박항서 감독이 축구 볼모지로 평가됐던 베트남을 아시아 정상에 올려놓으며 역대급 지도력을 만방에 떨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정규시간을 1대1로 마쳤다. 이후 연장전에서 교체 출전한 우즈벡의 시도로프가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비록 우승컵은 좌절됐지만 '박항서'라는 세 글자 이름이 2018년 새해베트남 전역을 뒤흔들고 있다. 현지 언론은 베트남이 4강에 오른 뒤부터 하노이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박항서'를 외치는 이들로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 후 베트남 시민들은 베트남 국기 ..
수비수를 원했는데, 공격수만 9명이다. 주옥같은 새러 머리(30·캐나다)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역대급 남북 단일팀 총감독이 원하던 그림이 아니다. 북한은 25일 통일부에 단일팀에 합류할 선수 12명의 이름을 전달했다. 명단은 김은정, 여송희, 김향미, 황충금, 정수현, 최은경, 황설경, 진옥, 김은향, 이봄, 최정희, 류수정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머리 총감독을 보좌할 지도자는 박철호 감독이다. 역대급 단일팀에 합류한 12명 모두 지난해 4월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그룹 A(4부리그)에 참가했던 선수들이다. 정부는 애초 황충금과 황설경의 영문 이름을 황용금과 황선경으로 오역해 발표했으나 몇 시간 후 수정 자료가 나왔다. 북한 선수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