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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제발 사실이어라라는 간절함이 읽히는 가짜 뉴스들을 좋아하는데요. 정부가 북한에 아무튼 어떻게 몰래 쌀을 보내고 있다는 괴소문은 북미회담 전부터 돌다가 얼마 전 외신에서 북한 석탄을 싣은 배가 한국을 드나들었다는 뉴스를 보도한 후부터는 진화해서 '지금 쌀값이 오른 이유는 정부가 시중의 쌀을 사서 북한에다가 몰래 보내고 대신 석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까지 발전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지금은 한 발 더 나아가 지금 인민군이 모종의 쌀을 배급받고 있는데 그게 우리 정부가 보낸 쌀일 거라고 암시하는 가짜 뉴스로까지 진화한 상태입니다. 언론들도 하나 둘씩 떡밥을 물어 조회수 장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셜경제라는 매체는 이번 북한 석탄 파동에서 처음 본 매체인데, 기사들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농식품부는..
이재명에 대한 공격을 자제바라는 입장같던데 이명박근혜 같은 보수세력에 이용 당한다는 식의 이야기- 이재명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두 말할 것 없지만 그거 아니더라도 이미 이 사람은 손절해야 하는데 김어준은 아직 우호적인 듯하네요- 감 많이 떨어졌네요- 정봉주도 글코 사람 보는 눈이 흠...
유시민 정치는 실패했지만 그가 가려낸 정치인은 정확했음 정동영 손학규 김종인 이재명 천정배 안희정 등등 유시민이 공개적으로 저격한 민주 진보 진영 정치인들 여윽시 유시민 ~~ 민주당 다수가 이재명에게 침묵하고 심지어 김어준 정봉주 김용민 포함 나꼼수 애들도 침묵 쉴드칠떄 썰전에서 대놓고 이재명 저격했죠 여윽시 유시민 유시민딴거 몰라도 정치인 옥석은 잘 가려냄 ㅋㅋㅋ 저격한 정치인들 과거 추종세력도 많았고 엄청 잘나갈때 유시민만 거의 노라고 외쳤죠
까마득한 옛날, 친노라 불리는 자들 중에서도 김어준 비토 그룹이 있었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근본주의자들은 있기 마련, 노통께서 부산 강서 선거에 낙선 후 대통령이 되고 서거하시기 전까지 그야말로 노무현을 위해 죽고 살든 분들이 수두룩했지요. 돌이켜보면 대단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들이 보기에 김어준은 요상한 싸이트를 만들어 농이나 까고 딸딸이 기구나 만들어 파는 허접한 잡것이었습니다. 이명박 당선 후 친노는 폐족이 되고 노통까지 서거하시게 되자 그 많던 친노그룹들도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명박을 저주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숨을 죽이고 살았습니다. 노통 근본주의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열매는 고사하고 당장 먹고 살 일이 급해진 거죠. 그렇게 다들 각자도생, 이명박근혜 시절을 보냈습니다...
최소한 여기 언론들과 기레기들 장난질 치는 거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지금까지는 안 먹혔습니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지지율은 탄핵 즈음과 비교해서 달라진 게 없고대통령 지지율과 여당 지지율도 굳건했으니까요.그 결과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습니다.언론들의 흔들기가 제대로 먹히지 않은 것이죠. 지금까지 언론들의 흔들기는 쉽게 말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검증이란 이름으로 정부 관계자들 온갖 꼬투리 잡기.정부의 핵심 관계자나 믿을만한 소식통 등의 정체모를 출처를 기반으로 온갖 가짜뉴스 만들어서 정권 내부에서는 분란설 제기하며, 바깥으로는 아마추어 정권이니 뭐니 프레임 씌우기.침소봉대해서 우왕자왕이니 혼선이란 기사 제목 걸어서 물어뜯기. 문제는 이렇게 하는데도, 본인들..
정봉주 그 자신이 자초한 면이 있다고는 하나 그걸 떠나서 애초에 사건 자체가 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이었습니다. 뽀뽀를 하려고 했다는게 그처럼 사건화된다는 것 부터가 정말 말같지도 않은 일입니다. 사건화시킨 주체가 다들 페미나치들인건 아주 훤히 보이는 것이고 지금이나 그때나 그런 사정은 훤히 보이는 것인데도 당시 미투 정국, 미투를 빙자한 광기어린 마녀사냥에 말려들 수 밖에 없었던 사건이죠. 지금 다시봐도 그건 그냥 미친짓이었습니다. 피해자의 주장은 증거같은게 될 수 없습니다. 주장은 단지 주장일뿐이죠.
이재명이 이해찬 당대표 미는듯한 느낌이네요. 그래서 이해찬도 이재명 암묵적 쉴드. 이재명의 당내 영향력도 만만치 않은거 같고, 무엇보다 이재명 이 양반의 정치력 또한 보통 수준이 아닌듯 하네요. 김진표는 누울자리 안보고 발뻗다 망할 각.
이재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고,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법원의 판단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이재명에 대한 사회적인 검증은 이미 끝난듯 보입니다. 국민은 '회생불능'의 판정을 내렸죠. 이재명의 인성이나 자질이 형편없다는 것은 기본적인 전제가 되었고, 심지어 고유명사화 되고 있습니다. 이제 이재명 사태는 이재명 본인에게 국한되지 않고 사방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어떤 정치인이나 언론인의 지나온 여정이 제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그 사람과 이재명의 친밀도가 드러나는 순간 그동안의 명성이 물거품이 돼버리는 현상이 생긴것이죠. 즉, 이재명과의 친분여부에 따라 지나온 과거를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뜻으로..그만큼 이재명 바이러스가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이야기죠. 작금의 ..
공지영 김부선 이 주장하는거에 대해서 반박을 못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침묵으로 일관하고있지 그거관련 입장낸게 있습니까?
노회찬 의원을 이렇게 보내고 나니후회되는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다던 선글라스를 사주지 못한 것,생각났을 때 왜 즉시 못했는지 자꾸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드루킹 관련 의혹이 처음 제기 되었을 때방송 직후에 의원님에게 이런 의혹 제기가 말이 되냐고딴에는 격려하느라 했던 말이 머리속에서 계속 맴돕니다. 어떤 상황이던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테니알아서 잘 판단하시고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시라고그렇게 말할걸 그랬습니다. 누구도 완벽할 수 없고 실수하지 않는 인생 따위는 없죠. 그런데 당신은 완벽해야 한다고벼랑 끝으로 한발 더 밀어버린게 아닌지 후회가 됩니다. 노회찬 의원님 안녕히 가십시요. 여기는 저희가 잘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