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청춘fc출신 이강의 국대분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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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와 세르비아 전을 봤는데 팀의 색깔잉 없다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이긴 것은 색깔이 있어서 이긴 것이 아니다.
콜롬비아는 한국이 프레싱과 함께 피지컬적으로 강하게 들어올 줄 몰랐고 먼저 한 골 얻어먹고 질질 끌려갔다. 우리가 기가막힌 플레이로 골을 넣었나? 아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열정과 투지가 상대보다 강해서 승리한 것이다 그럼 세르비아전을 보자. 세르비아는 우리랑 똑같이 프레싱 하고 피지컬로 눌렀다. 결국 축구는 색깔있는 팀이 이기는 건데 우리가 찬스를 놓쳤다고는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우리보다 피지컬도 강하고 색깔 있는 팀이랑 경기하는데 지금 경기력을 보면 월드컵 때 심히 걱정된다
그리고 개개인의 능력을 가지고 뭐라 하는건 아니지만 센터백들 헤딩은 따줘야되는거 아니냐. 헤딩이 안되는데 계속 전방에 때리고(세컨볼 못따고 몸싸움 안되고 권창훈은 볼컨트롤 안되고.. 개인적으로 냉정하게 선수들 다시 생각하고 차출해봤으면 좋겠다. 손흥민은 자기 역할 혼자 다했다. 혼자 돌파하고 슈팅 때리고. 반면 전반에 들어갔던 양쪽 날개는 무얼 했는가. 크로는스 몇개나 올리고 돌파는 몇개나 했냐. 그게 임무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그런 장면이 나와야한다. 교체로 들어간 염기훈이 더 많이 올렸겠다.
콜롬비아전은 선수들이 잘해줘서 이겼다. 하고자하는 의욕 열정 투지 돋보였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감독님의 전술은 1도 없다고 생각한다. 있다면 물어보고 싶다. 손흥민이 잘해줘서 감독 전술이 없는게 묻혔고 손흥민이 잘해서 전술이 있어보였다.
세르비아가 주전들이 안나왔지만 똑같이 맞붙으니까 우리의 문제점이 나왔다 전술문제, 조직력 문제, 팀의 색깔, 교체 타이밍 문제, 피지컬 문제, 제공권 문제 다 나왔다. 우리가 친선에서 랭킹 높은 두 팀을 상대로 1승 1무 했다고 좋아하고 인정할게 아니다. 그런게 바뀌지 않으면 월드컵에 나가서 수비만 하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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