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보수지지자의 불안감을 진정시키려는 홍준표전대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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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방송 이전부터 화제가 되면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수만 명에 달해 일찌감치 '흥행 홈런'을 예고했다.
정치권에서는 유시민 대 홍준표, 진보 대 보수의 유튜브 동영상 대결이라는 관전평도 등장했다.
첫날부터 채널 구독자가 20만명을 훌쩍 넘어서자 인터넷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유 이사장이 홍 전 대표를 압도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를 의식한 듯 홍 전 대표는 '알릴레오'의 흥행을 평가절하하고 나섰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 조선중앙TV 같은 좌파 유튜버는 한 달 내로 소재가 고갈될 거다. 국정홍보 방송은 원래 그렇다"며 "그리고는 TV홍카콜라 비난 방송만 하게 될 거다. 수비방송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썼다.
이어 "구독자 수야 좌파들은 잘 뭉치니까 단숨에 올라가겠지만 접속 시간, 접속자 수는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을 거다. 재미가 없을 수밖에 없으니까"라며 "1대 100의 싸움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도 이날 방송에서 "항간에는 어떤 보수 유튜브 방송과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보도하던데 저희는 사실의 증거를 토대로 해서 합리적으로 추론하겠다"며 'TV홍카콜라'를 향한 견제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유 이사장의 첫 방송이 소위 '대박'을 치기는 했지만 방송의 인기가 지속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방송 분량(58분)이 길어 유튜브 시청자층의 짧은 영상물 선호와는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 그런 지적의 한 근거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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