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가수 케이티 페리가 19살 남성 출연자에게 기습 설레발 키스 성희롱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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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티 페리가 ‘아메리칸 아이돌’ 19살 출연자에게 기습 키스를 하자 일각에서 ‘성희롱’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나서 미국 사회에서 썰 푸는 논쟁이 일고 있다.
페리는 지난 11일 방송된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19살 출연자 벤저민 글레이즈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썰 푸는 사건의 발단은 라이노넬 리치, 케이티 페리와 함께 심사를 맡은 미국의 컨트리 가수 루크 브라이언의 질문이었다. 브라이언은 오디션을 보기 위해 자리에 선 글레이즈에게 “여성이랑 키스해본 적 있어요? 좋았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글레이즈가 “없다. 여자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페리는 “정말?”이라며 자신에게로 오라고 손짓했다.
페리는 처음에는 글레이즈에게 뺨을 내밀었고, 글레이즈는 뺨에 수줍게 입을 맞췄다. 그러자 페리는 “쪽 소리도 안 났잖아”라며 재차 요구했고, 이번에는 뺨에 키스를 하려는 글레이즈에게 갑자기 고개를 돌려 입술에 키스했다.
글레이즈는 이어 “약간 불편했다”며 “첫 키스는 제 첫 연인을 위해 아껴놓은 것이었다. 난 첫 키스가 특별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다수의 남자들이 ‘아싸!’라고 할 만한 상황이라는 걸 안다. 그러나 난 보수적인 집에서 자랐고, 순간 불편했다. 난 내 키스가 특별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글레이즈는 물을 한잔 마시고 노래를 불렀지만, 심사위원은 글레이즈를 탈락시켰다. 해당 기사에서 글레이즈는 “성적으로 희롱당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며 “페리의 키스가 자신의 음악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썰 푸는 기사가 발행된 뒤 논란이 시작됐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페리의 행동이 성희롱 내지는 성추행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몇몇은 이 일을 최근의 ‘미투 운동’과 엮어 공격했다. 트위터 사용자 ‘AmaXXXX’는 “페미니스트 다 어디 갔어? 평등은 평등이다”라며 “33살의 남자가 오디션 도중 참가자를 불러 뺨에 키스를 하게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당사자인 글레이즈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란스러워 하고, 걱정하고 화가 난 사람들에게 몇 가지 분명하게 얘기해줄 게 있다”며 “난 케이티 페리에게 키스를 받은 것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몇몇 보도에 나간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며 “페리에게 성적으로 희롱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심사위원들의 말과 비평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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