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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현각 스님은 “수행자 절대 아니고여”라며 혜민 스님의 사진에 ‘He is just an actor’ 문구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혜민 스님이) 그냥 배우야. 그는 책을 팔아 돈을 벌고 있다”라면서 “그냥 돼지야”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현각스님은 1999년 그의 불교 입문과 수행담을 적은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990년 숭산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서 출가를 결심했고, 현정사 주지와 화계사 국제선원 선원장 등을 지내며 한국 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했다. 하지만 그는 “주한 외국인 스님들은 오로지 조계종의 장식품”이라고 비판하며 2016년 7월 한국을 떠났다. 현재에는 유럽에서 선 수행 관련 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구혜선이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구혜선이 '어거스트 러쉬'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어거스트 러쉬'에 나온 적이 있는데 3초 출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원래 나올 장면이) 동양인 친구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었는데, 소통이 잘 안 돼서 뉴욕에 도착하니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배우로 왔으니까 아침에 같이 몸을 풀다가 (3초) 출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그사람인데혹자는 "스님이 왜 부유하면 안되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이런 "미국인"이 법정스님을 입에담은게 죄같아서 그렇습니다 법정스님은 기사에서처럼 저렇게 끊임없이 다 퍼다주신분이시고..정말 대단하신분인데그런분에게 인세타령을 하신 남산거주자가 계시네요

손연재가 선수 은퇴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했다. 이날 손연재는 "은퇴하고 뭘 할지 고민하다가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아이들과 일반인을 가르치고 있다. 선수들은 안 가르치고 춤과 리본을 결합해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선수 생활 때문에 허리와 발목이 안 좋다고 말한 손연재는 일어나자마자 눈도 안 뜬 채로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물을 마실 때도 휴대전화를 볼 때도 다리를 180도로 찢은 상태였다. 손연재는 "빵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아침으로 베이킹에 도전했다. 그는 "은퇴 후 라면이 신세계였다. 운동할 땐 라면을 아예 안 먹었다. 은퇴하고 새벽에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다. 1~2년 동안 방..

UN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포뮬러. 뒤에 내 차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훈이 안경을 끼고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해 초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하던 중 임신했으며 출산을 두고 다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정훈이 A씨에게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A씨가 소취하했지만 김정훈이 입은 이미지 타격은 컸다. 그는 지난해 8월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지만 3개월 만에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배우 오달수가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이웃사촌’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약 3년 전 촬영이 끝났던 것으로 알려진 이 영화의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들과 함께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오달수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달수는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말했다. 그는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거제도에서 가족들과 농사짓고 살았는데, 항상 옆에 붙어 있었다. 생각을 많이 할까 봐, 단순한 생각을 하려고 농사를 지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달수는 영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영화가 개봉하게 된 것에 대해 “평생 짊어질 짐을 덜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영화가 개봉되지 못했다면 평생 마음의 짐을 덜기 힘들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