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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지난 7일 이수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작년 한강에 뛰어들 뻔’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진은 “무교인데 기독교 된 이유가 제가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렸다. 우리 고양이가 막내 고양이가 머리를 다쳐서 뇌진탕이 왔는데 너무 아기라서 뇌혈관을 몾찾았다”며 “그건 의학이고 뭐고 필요없다. 그냥 하나님 밖에 없는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교회를 다니긴 했는데 맨날 졸 때였다. 그냥 교회만 가면 잠이 왔는데 그때는 정말 간절히 엎드려서 기도를 하게 되더라”며 “그날부터 정말 교회만 가면 울음이 터졌다”고 털어놨다. 이수진은 “목사님이 말씀 시작하기 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하고 말씀을 시작하신다. 이러면 그냥 잠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잠자는 사람이었..

이소연이 1층에 거주하며 느낀 장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첫 내 집 마련 교사 부부의 집을 찾기 위한 이소연-양세형, 황광희-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반적으로 매물을 볼 때 전망, 채광을 체크하는 반면, 이소연은 "저층을 선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소연은 "1층에 거주 중"이라며 "강아지 산책할 때도 문만 열면 산책시킬 수 있다. 홈트 같은 것 할 때도 층간 소음 걱정할 일이 없다"라며 장점을 밝혔다. 64층에서도 살았었던 이소연은 "뷰가 좋아서 좋을 것 같지만 살다 보면 보지도 않게 되더라. 살면서 편리한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경험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 백종원, 양세형 진행으로 겨울철 제철 식재료 시금치로 시금치 요리 2종 세트를 만들게 됐다. 시금치는 재철재료로 겨울철은 달고 맛있는데 일상에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지만 요린이들에게는 손질이 어렵다. 편식 요린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재료라 이번에 백종원은 그런 편식 요린이를 위해 지난 시간에는 간장과 배추의 이색 조합으로 요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은 시금치 2종 세트를 선보이게 되면서 여러 나라의 요린이들의 시금치를 볼수 있게 됐는데 LA는 뽀빠이가 먹었던 커다란 크기의 시금치를 보여줬고 남해 시금치를 준비한 요린이를 만나게 됐다. 양세형과 백파더는 노라조를 보고 피터팬 같다라고 했고 조빈은 "백퍼더랜드에서 시금치 먹는 ..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 친구들을 초대해 브라이덜 샤워를 열었다. 이날 친구들은 양준혁이 박씨에게 프러포즈할 때 선물한 다이아반지와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친구들은 “예쁘다”고 감탄했고, 양준혁은 “이거 진짜(다이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부 친구들은 양준혁에게 “안해주실 줄 알았다”라며 뒤늦게나마 마음을 바꿔 결혼 예물을 선물한 양씨를 칭찬했다. 양씨가 결혼 전부터 반지 목걸이 등을 선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기 때문이다. 양준혁은 “현선이가 원래 이런 애가 아닌데 갑자기 바람이 들었다. 어느날 부터 ‘다이아 반지(사달라고)’ 하더라. 푸시한 거 아니냐”며 눙을 쳤다. 이에 친구들은 “저희가 그런건 아니지만 받..

tvN 드라마 ‘여신강림’이 지난 4일 막을 내렸다.드라마는 코미디와 로맨스의 적절한 배합과 등장인물의 탄탄한 서사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마지막 회에서는 엇갈렸던 임주경(문가영 분)과 이수호(차은우 분)가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하지만 해피엔딩의 여운은 길게 가지 못했다. tvN ‘여신강림’임주경이 카페에서 만난 이수호에게 인스턴트 훠궈를 권유하는 뜬금없는 장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인스턴트 훠궈도 낯선데 이걸 카페에서 먹는 모습은 현실감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실제 상황이었다면 ‘카페에 등장한 진상 고객’으로 뭇매를 맞지 않았을까.정서와 맞지 않는 연출로 몰입을 와장창 깬 장면이었다. tvN ‘여신강림’인스턴트 훠궈는 앞서 지난 1월 방송된 7회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임주경은 각종 중국어 광고물이 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황하나와 자살한 남편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상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는 '그곳'을 다룬다. 눈앞에 있는 호기심과 쾌락에 굴복하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나는 문. "끊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했지만 점점 더 이제 빠지는 거죠"라고 그곳을 경험한 이들은 말한다. 한번 빠지면 돌아오지 못한다는 그곳이 드러난 것은 유명인의 추문 때문이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근하려고 오전 7시 10분경 나왔다는 한 목격자. 김지원(가명) 씨는 "갑자기 펑, 하고 큰 소리가 나 주차장 쪽으로 가보니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오열하시면서 쓰러진 남성분 옆에 쪼그려 앉아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