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간호협은 의사들의 집단사직이 시작되자 지난달 20일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불법진료 지시 등에 대한 간호사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21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간호사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업무까지 강제로 떠안으면서 과로와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증언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 이제 막 입사한 신규간호사에게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교육을 해서 업무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상황에서 고위험의약품을 구두로 처방받는가 하면, 여러 번 처방을 요청했음에도 처방이 내려오지 않았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휴일인 주말에도 집에서 원격으로 환자 처방과 기록 작성을 하느라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느꼈다는 ..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의 의사 사직 이슈 이전에 이슈는 김건희 디올백 수수 이슈 입니다. 해당 이슈에 대해 연일 언론에서 떠들고, 민주당의 공격 소재가 되었죠. 정부 입장에서는 이러한 이슈를 덮어 버리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때마침 보건복지부에서 해당 증원 안을 제시했을 것이고 거의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들을 빨아들이고 있죠. 이 사태가 빨리 끝나면 좋겠습니다만, 절대 빠르게 끝날 각은 보이지가 않네요.... 1. 정부가 (윤석열) 한 발 물러나는 시나리오 (총선 전) 대학병원에서 여러 국민들이 의사 사직으로 불편함을 겪는 상황, 의료 대란의 여파로 응급 환자가 제때 처치를 받지 못 해 사망했다 (실제로는 응급실은 잘 돌아가고 있답니다. 경증만 내칠 뿐...)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VIP 는 ..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상품1부문장으로 임경래 신선식품본부장(상무), 상품2부문장으로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상무)를 신규 임용했다. 안전보건관리부문장에는 이철 상무가, 영업인사본부장에는 정기만 상무가 승진 임용됐다. 대형마트 업계에서 상품부문장은 ‘임원의 꽃’이라고 불리는 자리로, 상품을 기획·소싱하는 MD(상품기획자)·바이어 조직을 총괄한다. 홈플러스는 2021년 당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제훈 부회장이 단행한 첫 인사에서 바이어 조직을 분리해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강화한 바 있다. 상품1부문이 신선식품과 베이커리, 가전 등의 상품 소싱 업무와 상품지원, 상품안전 등의 지원업무를 맡았고, 상품2부문은 그로서리·자체브랜드(PB) 상품, 레저·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