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순직 신청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해 보면 지난해 1학기 서이초의 그 교실에는 학기 초부터 문제행동을 지속하는 학생이 최소 3명 있었다. A는 같은 반 친구들을 밀치거나 물건을 집어던졌다. 폭언을 하고 교사를 향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밀쳐진 친구의 입안이 붓고 상처가 난 적도 있다. B는 짝꿍을 쫓아다녔다. 짝꿍이 피해 다니면 욕을 하거나 거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짝꿍 쪽에서 “학교 가기 싫다”는 성토가 나왔다. 짝꿍을 겨우 달랜 서이초 교사가 친구에게 집착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B의 부모에게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했지만 실제 상담을 받았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수업 내용에 아랑곳없이 옆 친구에게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여 주는 식으로 딴짓을 자주 하던 C도 있었다. C는 점심 무렵부터 몇..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나균안의 아내 김예은 씨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남편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김씨는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상간녀는 나균안에게 '우리 사이를 확실히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카톡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에 따르면 나균안은 비시즌 기간 와이프 집안(처가)에서 용돈을 타서 생활해왔으나, 불륜 후 상대 여자에게 용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균안은 아내 김씨 몰래 새 벤츠를 뽑았고, 여자친구를 경기장에 데리고 오기도 했다. 그는 "와이프가 오면 경기가 지고 여친이 오면 이긴다"라는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씨는 나균안이 외도를 들킨 이후 이혼을 요구하고, 폭력을 행사했다고도 주장했다. 김씨는 상간녀 정체에 대해 ..
지금 윤과 김이 가장 두려워 하는게 야당의 200석 달성 유무죠. 꼭 200석이 아니더라도 박근혜때처럼 내부 반란표로 200석 넘어가는 상황이 두려울겁니다. 역으로 말하면 200석이 안된다면 임기 유지 가능하고 정권만 재창출하면 안전보장 가능하단 계산도 있을테구요. 문제는 총선때 어게인 180되서 지금과 똑같이 거부권 남용하면서 어영부영 넘어간다해도 2026년 지방선거라는 큰 산을 넘기는 절대 쉽지 않죠. 26년 지방선거는 총선과는 다른 대선 전초전인 만큼 이때 대패하면 27년 대선도 물건너 가기에 아무리 검찰 언론을 장악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 올겁니다. 결국 남은건 잠행뿐이죠. 소록도에 그냥 제2부속실을 만들어 집무실 자체를 옮긴 후 용산의 모든 활동에 선을 긋고 2년간 그곳을 아예 벗어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