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삼성관계자 "일본 기업들이 와서 빌어도 이젠 늦었다" 본문
삼성전자의 일본산 부품 소재 걷어내기 작업이 매우 광범위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은 최근 내부공문을 하달해 전면적인 부품 소재교체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대체품 확보방안을 마련중입니다.
삼성은 반도체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가전부문 등 전 분야에서 일본산 부품소재를 교체할 것과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즉시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은 '내년 1월부터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일본산 소재 부품을 쓰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대체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가능한한 국내산 부품을 확보하고 미국, 유럽 등 해외로 구매선을 넓혀 대체재 확보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지을 계획입니다.
삼성 관계자는 "'탈 일본화'는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젠 일본 기업이 와서 빌어도 이미 늦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전 부문은 첨단 화학, 소재가 많이 이용되지 않기 때문에 대체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며 다만"스마트폰의 경우, 균형을 유지하는 자이로센서, 진동 모터에 들어가는 자석같은 세부적인 일본산 품목을 어떻게 대체할 지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삼성이 당장 소재, 부품을 교체하면 단가가 높아져 가격 경쟁력이 훼손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아웃'으로 방향을 잡은 것은 이재용 부회장의 결심이 확고하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합니다.
일본이 한국의 1위 기업인 삼성을 타깃으로 삼아 타격을 주려고 했지만 삼성전자의 제조 경쟁력을 무시함에 따라 결국 일본수출 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부메랑을 맞게 될 가능성만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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