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기상 예보, 제값 하고 있나"…부들부들 빡친 항공사들 기상청에다 정보료 소송 씹덕 터지는™ 뒷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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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상청은 제주에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풍을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174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 예보와 달리 이착륙에 지장을 줄 정도의 강풍은 불지 않았습니다.
항공사들이 계산한 손실은 대략 17억 원 정도.
부정확한 정보로 손해가 이어지자 국내 항공사들이 기상청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용료를 84%나 인상한 것이 소송을 낸 결정적 이유입니다.
지난해 기상청이 항공사들에게서 받은 사용료는 약 23억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기상 정보를 만드는 비용이 커, 너무 많이 올린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영국이나 프랑스 등 해외와 비교해도 낮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항공사들은 재판을 다시 해달라는 입장입니다.
잦은 오보 등으로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보에 두 배나 비싼 돈을 주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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