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편은 고유정을 너무 사랑한걸까요?

모든상황을 보니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있습니다.

 

1. 아이 사망후 본인이 제주도 가서 고유정연락두절로인해 신고를 했는데 차에서 자고있던채로 발견됐습니다.

    (하나뿐인 내아이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아내라는사람은 동행도 않고 저러고 있습니다.)
    

2. 장례식에도 안왔고 그 부분으로 다퉜다고 합니다.

   ( 개인적 생각으로는 저라면 이미 이때 모든관계를 끝냈을것 같습니다. 삼혼으로 인한 남들의 시선이 두려웠다고 하기      에도 이건 충분히 본인에게는 이혼사유가 될 것 같습니다.)

 

3. 사망한 아이 엄마의 사망(자살:), 그 후 아이의 사망(의문사). 결코 길지않은 시간입니다.(현남편은 심리적으로 너무 힘든상황입니다.)

   아이의 사망원인이 확인도 안된채로 고유정의 전남편만남이후, 성폭행을 당할뻔했다고 힘들어하는 고씨를 위해 병원을    가고 위로차 시간을 보냅니다.

**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 정말 이해가 안가서 글을 남겨봅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아이의 죽음앞에 저는, 재혼한 아내가 아니라 아이의 친모라해도 저런상황이 반복되었다면 관계를 지속할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사망당시 고씨 행동을보면 현남편이 엄청난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 겠더군요.

이런것들이 하나씩 쌓이니까 왜? 라는 의문만 남고 결국 그동안의 상황을보면 현남편은 고유정을 정말 사랑하지 않았겠나, 정말 미치도록 사랑해야만(자식보다 더 사랑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만약. 그 미칠듯한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면...하.. 나머지는 그냥 제 생각에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