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에 대해서 미화해서 알고계신들 많은데 페미니즘 별거 없어요...

페미는 나쁜게 아니고 래디컬만 나쁘다. 그러면서 자꾸 나오는 말이 갈래가 많고 어쩌고 저쩌고;;

 

1차부터 포스트 페미니즘까지 그리고 여러갈래들이 있지만

 

정작 그들은 "페미니즘"이라는 기반을 기준으로 모인겁니다;

 

 

페미니즘 자체가 애초에 성평등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여성"을 기준으로 남성의 권리를 같이 누리겠다는 운동이고

결국엔 여성우위가 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모든것이 "여성"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습니다. 어떤 페미니즘이든 어떤 갈래든지요.

 

왜냐하면 그렇지않으면 페미니즘이 아니니까요;; 그러므로 어떤 갈래가 있다 하는건 의미가 없는데 궁극적으로 그들도 페미니즘입니다.

 

 

마치 채식주의자와 같죠. 채식주의자 비건과 페스토 등 여러 갈래가 있고 다르지만 그들이 채식주의자인건 고기를 먹지않아서입니다.

채식주의자 사이에서 육식주의가 나올 수 없는 것처럼 페미니즘에서 남성우월을 말할 분파가 나올 수 없는거죠.

 

페미니즘에도 크게 온건파 급진파 나누죠. 근데 온건파들도 들여다보면 여성포커스로 여성의관점에서만 보는게 90%입니다;

대략적으로 여성부를 비롯한 여성계가 있죠. 당장 과거 래디컬이 들어오기전부터 여성계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그닥 좋지못하죠.

당장 2009년에도 성노동자들 다 남자들때문에 생긴거고 고통받는 그들을 구해줘야한다고 운동했었죠;

 

결국 페미니즘에서 "여성"의 포커스가 맞춰진 상황에서 자연스레 여성의 부조리함에 포커스를 우선적으로 둘 수 밖에없고

이미 누리고 있는것에는 우선순위가 뒤로 쳐져있는거죠.

예를 들면 남성이 성추행 당하고 남자가 찌질하게라든지 비하당하지만 우선순위가 낮다는겁니다.

 

무엇보다도 그이전에 성평등이라는 개념도 딱히 없어왔고 페미니스트를 선봉장에 먼저 나서서 유사 성평등에대해 다뤘기에 

과거부터 거의모든게 페미니즘을 기반으로 성평등을 논하게 되어 성평등에 왜곡된게 크지만

요즘에는 "Gender Egalitarianism" 이라는 성평등주의로 가고있는 추세입니다.

과거 "이퀄리즘" 없다고 페미쪽에서 왜곡현장이라고 난리치지만 당연히 이런 말을 모를가능성이 크고, 해외에도 이런 단어 모르는 사람들은 이퀄리즘이라는말을 쓰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