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과 사귄 적 있나요?” 질문에 김기리가 보인 반응

개그맨 김기리가 전 여자친구 이야기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는 개그맨 이세진, 서태훈, 김기리, 김성원, 임우일이 출연했다.

이날 과거에 공개 열애를 했던 김기리가 전 여자친구의 얘기가 나오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세진, 서태훈, 김기리, 김성훈, 임우일은 스페인의 인기 드라마인 ‘종이의 집’을 패러디한 개그 콘텐츠를 만들어 제작진들에게 선보였다.

하지만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제작진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들은 풀이 죽어 계단에 모여 푸념을 늘어놓았다. 그때 선배 개그맨 박준형이 지나갔다.

 

 

 

 

 

조언을 구하는 이들에게 박준형은 “개그맨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개그우먼과 결혼해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다섯 명의 개그맨에게 “개그우먼과 연애한 경험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이중 김기리는 미묘한 미소만 지으며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그의 인터뷰에 제작진은 ‘보라색’ 자막을 넣었고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배경 음악으로 깔아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2015년 신보라와 2년 반가량 공개 연애를 했지만 서로의 활동이 바빠지며 좋은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