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도끼, 주얼리 물품 대금 미납 소송 승소…"원고 청구 기각" 본문
일리네어 레코즈에서 탈퇴한 래퍼 도끼가 주얼리 물품 대금 미납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5단독은 주얼리 업체 A사가 도끼의 과거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며 도끼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A사는 지난 2019년 10월 도끼가 4천만 원의 외상값을 미지급했다는 이유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A사는 일리네어 레코즈가 지난 2018년 9월 총 7가지 품목의 귀금속을 공연 사용 목적으로 구매해 물품을 모두 수령했으나 잔금 3만 4700만 달러(한화 약 4천만원)를 변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리네어 레코즈는 A사가 해당 채무에 대한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긴 정황을 포착했고, 도끼 측에 채무액에 대한 자료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미국의 도끼 소속사 역시 문제가 된 7가지의 귀금속 제품은 홍보용으로 제시했고 도끼가 직접 구매하겠다고 밝힌 적 없다고 했다.
한편 도끼는 지난 2월 더콰이엇과 함께 설립한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났으며 지난해 12월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를 통해 "대중에게 안 좋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도끼는 사실상 한국 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빈지노의 계약 해지와 함께 일리네어 레코즈는 설립 9년 만에 레이블 해체를 맞이하게 됐다. 더콰이엇은 일리네어 레코즈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일리네어 레코즈 산하 레이블 앰비션뮤직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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