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광명 전세 전쟁'…2000가구 철산주공 8·9단지도 곧 이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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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광명 철산동 주공 8ㆍ9단지가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 받음
-> 8단지 1484가구, 9단지 580가구 등 총 2064가구 규모. 조합원 수는 2040명.
->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40층 3801가구의 대단지, 시공은 GS건설
-> 관리처분인가를 받음에 따라 이 아파트는 조만간 이주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
- 현재 광명뉴타운 내 재개발구역 중에서는 10구역, 2구역이 최근 이주를 마치고 각각 철거 준비ㆍ철거 단계에 접어들었다.
-> 5구역이 지난 4월, 4구역은 이달부터 이주 시작, 1구역도 이달 말 이주 절차 시작
-> 이들 구역을 합하면 광명뉴타운에만 9000가구가 넘는 이주 수요가 발생한 상황
- 재건축, 재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철산래미안자이 등 전세 매물이 하나도 없는 단지 속출
-> 철산 주공 8ㆍ9단지 이주가 시작되기 전에 물건을 찾으려는 손님들이 있지만 매물이 없다 보니 계약이 아예 불가한 상황
- 전세 수요는 인근 서울 구로ㆍ금천구는 물론 경기 안산ㆍ안양ㆍ시흥 등 주변 지역으로까지 확산
- 6ㆍ17 대책과 7ㆍ10 대책 등으로 대출 한도가 줄면서 매매를 포기한 수요자들이 전세로 돌아서고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까지 겹쳐 당분간 매물 품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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