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동네 스타벅스가 입점된 건물주됐다는 하정우 최근 재산 ...이거 레알임

 하정우가 최근 스타벅스가 입점된 건물을 매입했다.

배우 하정우는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3층 규모 빌딩을 127억원에 매입했다.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에 따르면, 대출은 채권 최고액 118억 8000만원이다. 실채권 약 99억원 대출을 받았다.

이곳에서 주목할 점은 그가 매입한 이번 건물 역시 스타벅스가 전 층에 입점해 있다는 점이다. 9호선, 6호선, 3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 건물은 꾸준한 임대 수요가 가능한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 발언에 따르면 “강남 3구에서 매출 1위를 달리는 스타벅스 매장이 전 층에 입점했다”라며 “드라이브 시설이 되어 있는 부분으로 매장 회전율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스타벅스 매장은 전부 직영점이고 매출이 2억원 정도에 이른다”라며 “수수료 매장으로 18%, 대략 3500만원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정우가 건물주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경 서울 화곡동 스타벅스 3층 건물을 73억에 매입했다. 이어서 5개월 후인 12월 강원도 속초 소재 24억원대 스타벅스 건물을 추가 매입했다. 지난해에만 벌서 100억대 빌딩부자가 된 것.

게다가 올해 3월 종각역 인접 7층 건물을 81억원에 매입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만 있는 건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연예인들 수익구조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필요하다”, “그대로 그들만 사는 세상이네”, “인생 혼자 사냐? 도대체 서민들은 집 한 채도 못 하는데 너무 수익이 높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