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현장에 출동하고도 방관한 경찰 5명

굉장하네요..

 

인천 한 주점 앞에서 시비가 붙더니 곧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신고를 받고 경찰관 5명이 현장에 왔으나 뒷짐지고 서있습니다 ..

이것도 어처구니 없지만, 경찰관이 자리를 피해준 사이 다른 장소에서 또 폭행이 일어났습니다.

 

그에 대해 경찰관은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사건 당시 출동 경찰관 : 자기들이 (서로 아는 사이니까) 얘기를 하겠다, 그럼 우리가 피해 줄 테니까 대화를 나눠봐라.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잠깐 피해 준 거죠.]

 

영상으로 꼭 보세요.. 가관입니다 정말

 

결국 피해자는 119 구급대가 와서야 가해자들로부터 풀려났는데(하..) 

코뼈,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었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인천 서부경찰서는 조사단을 구성해서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보통 저런 상황에서는 두 사람 사이를 분리하거나 가로막는 게 일반적인 조치 아닌가요?

 

어떻게 저리 방관하고, 멀찍이 자리를 피해주기까지 한단 말이죠?? 

도저히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