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일본 경제 상황 초 간단 요약

1. 미국의 펀더멘탈, 경제 상황은 부정적 요소가 있긴하나 

지난 1/4분기 경제 성장률이 3.2%를 찍음. 

연 GDP 20조 달러 국가가 3% 이상씩 성장하는데 

뭔 말이 더 필요함.

펀더멘탈이 중딩의 아침 텐트와 같음. 

치고 바로 또 칠수 있음.

 

2. 중국의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0.1% 높게 나옴.

뭐여? 왜 높게 나옴? 하면서 진핑이 깜놀. 

6.3%예상했으나 6.4% 나옴.

 

3. 중국 성장률 전망치 상승에는 두가지 요인이 있는데

첫번째는 중국의 국영은행 지급 준비율 인하.

두번째는 트럼프의 연준 압박으로 금리 인상 급부레끼.

은행에서 돈 풀고, 트럼프가 나서서 금리 인상 멈추니까

잠깐의 빨간물약 기운으로 중국의 펀더멘탈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게 됨.

 

4. 연준이 보기에는 지표상 금리 인상 계속 때려박아도 될 것 같은데

트럼프가 연준 니들 때문에 나라 박살나도 좋냐? 아이고 미국 죽네~하면서

다시 양적완화하라고 압박하니 연준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

지금 다시 양적완화 시작하면 오바마 때 한 양적완화는 뻥카였다는 것을

연준이 스스로 인정하게 되는 꼴이니 다시 양적완화 카드를 꺼낼 수 없음.

 

5. 트럼프가 연준 압박으로 금리인상 멈추고

중국이 돈 풀면서 일종의 우회 양적완화 효과가 나타남.

중국 증시 올들어 30% 떡상함. 미국 증시, 일본 증시 또한

괜춘했음.  

 

6. 잠시 소강상태였던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미국 공중파 뉴스에 

나오기 시작함. 트럼프가 중국에게 압박하는 내용의 핵심은

환율 조작 종식과 국영 기업들, 지방 정부들에 대한

무제한적 금융 지원 중단,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지재권 보호에

대한 불가역적 협정 명문화, 국영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중국내 사업들에 대한 완전한 개방임.

 

7. 근데 트럼프가 원하는거 다 들어주면 진핑이 정권은 무너짐.

왜냐면 진핑이 중국 통치의 핵심은 국영 기업들의 좀비화.

정권이 뿌리는 돈 빨아먹으며 연명하게 만들고 곰돌이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 것이 핵심임. 

트럼프의 요구는 진핑이 나와바리를 직격함.

그래서 진핑이가 개김.

 

8. 트럼프 빡침. 중국 뚝배기 깨러 감. 다시 무역 압박 시작.

진핑이 버팀 -> 중국 증시 폭락 -> 미국 증시 폭락.

그런데 미국은 공식적으로 펀더멘탈이 캐좋기 때문에 버틸 수 있음.

버티다가 진핑이가 백기들면 그 때 추가 계산서 청구하면 개꿀임.

트럼프는 전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님.

이것은 시작도 하기 전에 승자와 패자가 정해진 치킨게임.

 

9. 경제 상황이 불안해지고 환율 시장이 요동치면서

빤스내리고 트럼프 빠따 기다리고 있던 아베놈 엔화가 떡상함.

아베노믹스 박살. 

본격적인 미일 무역 협상 시작하기 전인데 이미 반쯤 개털됨.

 

10.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떨어지면서 환율이 오름.

환율 오르면서 수출로 먹고 사는 대기업들 수익구조 개선됨.

지금부터 장사가 안된다~남는게 없다~라고 하면 개구라임.

하지만 수입 물가도 같이 오르기 때문에 여기서 소득 주도 성장 멈추면

서민 경제는 위험해 질 수 있음. 

더 가열차게 소득 주도 성장 ㄱㄱㄱ

 

11. 소득 주도 성장 멈추자고 하는 것들 뚝배기를 디바이드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