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다던 서울 집값 상승률…그래도 매달 1000만원씩 올랐다

- 서울 60㎡ 이하 소형아파트값이 1년 만에 1억3000만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정부가 출범한 시점과 비교하면 3억원 이상 오른 수준으로, 고소득 맞벌이 소득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승세가 이어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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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기준 소형(60㎡) 이하 평균 아파트값은 7억6789만원으로 집계

-> 이는 작년 동월 6억2597만원 대비 22% 오른 수준

-> 2017년 5월 3억8202만원과 비교하면 약 2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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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형(61~85㎡)이 1년 만에 7억9158만원에서 9억7629만원으로 올랐고

-> 중형(86~102㎡)은 10억2833만원에서 12억3046만원으로

-> 대형은 19억5853만원에서 22억1786만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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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평형 기준으로 한강 이남 자치구(3억8660만원→4억6316만원)보다 강북(3억9176만원→5억1207만원)의 집값이 더 많이 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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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외에 6개 광역시는 넓은 평형에서 평균적으로 억대 상승세

-> 소형(1억753만원→1억2013만원), 중소형(1억7183만원→2억원), 중형(2억9068만원→3억5572만원), 중대형(4억4142만원→5억4359만원), 대형(6억 1668만원→7억60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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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른 아파트값 상승세 영향으로 내 집 마련에 필요한 기간은 급격히 길어진 것으로

-> 최근 집값 상승폭은 다소 완만해졌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폭등 수준

-> 서울 중형아파트 기준 한 달에 1000만원씩 집값이 오르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