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민주당+평화당,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논평 발표 본문
지금 전세계에서 ‘방탄소년단’ 바람이 불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2위를 기록한 이후 드디어 한국 가수가 처음으로 빌보드 정상 석권에 성공했다. 이 뿐 아니라 앨범 선주문 144만장,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등 세계적인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한국인이 한국어로 부른 노래가 전 세계를 평정하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 국민들도 함께 기뻐하고 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에 기뻐하던 국민들이 ‘방탄국회’에는 울상을 짓고 있다. 국민들은 앞선 염동열, 홍문종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국회에 대해 매서운 질타를 가했다.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의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10대에서부터 60대들이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고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젊은이들의 당찬 도전 정신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 국회가 ‘방탄소년단’의 역동성, 진취성을 반만이라도 따라가려 한다면 더 이상 ‘방탄 국회’라는 오명을 써서는 곤란하다. 또다시 ‘방탄 국회’라는 이름으로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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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중음악사 100년만에 최초로 이루어낸 결과다.
케이팝이 특정 마니아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전 세계인과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시장으로, 세계 각국의 대중음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서 우리말로 된 음반으로 이루어낸 업적이라 더 의미가 깊다.
케이팝의 문화적 성취 외에도 음악에는 인종과 국경을 허물게 하는 교류의 힘이 있다. 과거 냉전시절 대중음악이 서구와 공산권의 교류 확대에 일조해 해빙의 바람을 일으켰던 것과 같이 케이팝 역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을 만들고 남북과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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