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연락 끊은지 오래"…서동주, 아버지 서세원 향해 남긴 말

지난 2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동주는 "(아빠 서세원과 연락) 안 한지 오래 됐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서동주는 아버지 서세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꺼내기도 했다. 서동주는 "제가 아버지에 대한 것들은 '기억의 다락방'에 넣어두고 꺼내지를 않는다. 그걸 여는 순간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아서 저의 인생을 삼켜버릴 것 같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서동주는 "그냥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아버지 서세원의 새로운 삶에 대해 언급했다. 동시에 서동주는 "못 보더라도 그냥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나이 38세인 서동주의 직업은 변호사다. 현재 서동주가 소속돼 있는 로펌은 세계적인 로펌 퍼킨스 코이(Perkins Coie)다. 서동주 역시 전남편과 결혼했었으나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동주의 이혼은 엄마 서정희 아빠 서정희의 이혼보다 빨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동주의 엄마는 서정희, 아빠는 서세원이다. 아버지 서세원과 어머니 서정희는 결혼 이후 딸 서정희, 아들 미로(본명 서동현)를 자녀로 뒀다.

그러나 서정희 서세원 부부는 지난 가정 폭력 논란 등을 낳으며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이혼 이후 서정희는 딸 서동주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고, 서동주의 동생이자 서정희의 아들 미로는 근황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서세원은 현재 새로운 부인과 재혼해 가정을 꾸렸고, 딸 1명을 자녀로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세원은 재혼녀와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