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베트남전 징병을 기피했던 존 볼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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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존 볼턴은 미국 현대사 최고의 비극인 베트남 전쟁이라는 소용돌이에 말려들게 된다. 1969년 존 볼턴은 베트남 전쟁 징병 추첨을 받았다. 당시 존슨과 닉슨 행정부는 베트남 전쟁의 병령 보충을 위해서 징병에 의존했다. 징병추첨자가 베트남에 가지 않기 위해서는 주방위군에 입대하는 방법이 있었다.
1970년, 볼턴은 징병 순서를 기다리기 않고, 메릴랜드 주방위군에 입대했다. 그는 주방위군에서 4년간 복무했다.
존 볼턴은 예일대 졸업 25주년 기념문집에서, "나는 동남아시아의 논밭에서 죽고 싶지 않았다. 나는 베트남 전쟁에서 이미 패배한 것으로 생각했다." 고 고백했다.
한 인터뷰에서, 볼턴은 베트남 징병 기피 결정에 대해서, "당시 1970년에 나는 예일대 졸업생이었는데, 베트남 전쟁 반대 때문에 나는 우리가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확신했었다. 나는 베트남전에 가담하는데 큰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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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폭격과 전쟁을 이야기하시는 분이 정작 자신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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