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작아도 너무 작은 얼굴'

1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는 솔지와 제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지 공식 트위터에는 "잠시 후 9PM 9시를 가리키는 시계 #아이돌라디오 밖에 빗소리와 함께 듣는 솔지 목소리로 일요일 저녁 마무리할 준비하세요 #MBC 표준FM 95.9MHz 헤드폰 #솔지 #오늘따라비가와서그런가봐 #Solji #Rainsagai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하트 포즈를 취한 솔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솔지의 작은 얼굴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새 싱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를 발매한 솔지는 현재 음악프로그램을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이별 후, 세상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람을 지워내는 시간 중 가장 끝자락 즈음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 후 느껴지는 감정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너무 슬프지도 또 너무 덤덤하지도 않았던 이별 후 애틋했던 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여운이 깊게 느껴지는 가사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이별과 그 시간의 기분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솔지는 지난 2016년 말 갑상선 항진증으로 EXID 활동을 중단한 뒤 2018년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