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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집을 나서며 딸에게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신고하라"...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당부 본문

정치

집을 나서며 딸에게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신고하라"...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당부

hkjangkr 2020. 7. 1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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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을 나서며 딸에게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신고하라."고 당부하고 외출
2. 5시15분경 연락두절 경찰에 실종신고
3. 6시경 월간조선 서울시장 와룡공원 근처 사망보도
4. 6시경 경찰 수색조 77명, 수색견 투입 수색시작
5. 6시이후 각 보수언론 사망보도.
6. 7시경 서울대병원에 보수 기래기 집합. 사망보도
7. 7시경 박시장 동선 CCTV 추적 경찰 수색조 지속적인 수색
8. 7시간뒤 익일 0시경 와룡공원 근처에서 박시장 시신발견.
9. 일반적으로 발표하던 사인, 사망 시간 미발표.

월간 조선은 그시간에 와룡공원 근처에서 사망한 박시장의 소식을 어떻게 알았을까?
경찰이 막 수색조를 꾸리던 상황이었고 동선 추적에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보수 기래기들은 그시간 서울대병원으로 집결했다.
아직 사망사실을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추측보도라 하더라도 시신의 위치를 어떻게 경찰보다 더 빨리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을까?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와룡공원 근처에서 박시장과 누군가가 만나기로 약속하였고
이사실을 알고있는 월간조선이 이미 박시장이 사망할 충분한 단서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자살할것을 알고 보도를 하였을까?
어떻게 박시장은 그들이 예견한 장소에서 사망했을까?
과연 자살이었을까?
충동 자살이었을까?
협박에 의한 자살 종용이었을까?

유서의 내용에 피고소인 비서에게 실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혀 넣지 않았다.
평상시 박시장의 성품으로 볼때 자살까지 하면서 실수에 대한
반성과 미안함을 왜 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고소대리인 강용석에 의해 고소된지 하루만에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이다.
비서 이 전에 수년간 모셔왔던 시장의 지인으로서
그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왜 굳이 근처에 있는 법조계 지인들이 아니라
갑자기 강용석이란 자를 고소대리인으로 선택해 전격 고소했을까?
피고소인이 사망하였다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의문이 있는데 왜 수사를 종결한다는걸까?
강요에 의한 자살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이미 고인이 되신 박원순시장의 영면을 바라며
또한 이모든 의문의 수사는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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