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박원순 시장 전비서가 제출한 성추행 고소장 내용 확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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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의 전비서가 제출한 성추행 고소장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의 전 비서인 A 씨는 지난 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냈다. 성추행 혐의 피소된 박 시장은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뒤 7시간 만인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전 비서 성추행 고소장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피해 사실을 상세하게 열거한 글이 퍼지고 있다.
해당 글에는 A 씨가 "본인은 지금부터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받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에 대하여 밝히고자 한다"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적혀있다.
뿐만 아니라 고소동기와 피해 사실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설명돼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박시장의 사적 연락과 성희롱을 주장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경은 "관련 글이 돌아다닌다는 상황은 인지하고 있지만 당사자의 글이 맞는지는 규정상 확인할 수 없고, 양식도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전비서의 폭로와 고소로 박 시장이 사망했다라고 주장하며 전 비서의 신상털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 비서와 무관한 직원 사진이 유포되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서울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않은 가짜뉴스로 인해 해당 사안과 관계 없는 직원이 극심한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신상털기를 종용하고 있어 해당 사진의 직원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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