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성북동서 변사체로 발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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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동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박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44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시장 공관을 나섰다. 이후 딸이 박 시장과 연락이 되지않자 오후 5시17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지금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 시장은 공관을 나선 이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으로 향했다. 박 시장은 오전 10시53분 와룡공원 인근 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남긴 뒤 자취를 감췄다. 경찰이 박 시장의 통화 내역과 위치를 조회한 결과 박 시장은 오후 2시42분 와룡공원에서 지인과 통화를 했고, 오후 4시쯤 서울 성북구 북악산에 있는 북악골프연습장에서 위치 신호가 끊겼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58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고, 박 시장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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