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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오늘자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예상보다 빠른 경제 재개, 새 도전 초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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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예상보다 빠른 경제 재개, 새 도전 초래"

kr.kr 2020. 7. 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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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재개되면서 미국에 새로운 도전이 초래됐다고 경고하며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준비된 발언을 통해 "미국은 중대한 새 국면에 진면했고 예상보다 빨리 그렇게 됐다. 경제활동의 회복은 환영할 일이지만 코로나19를 억제해야 하는 새 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의 앞날은 매우 불확실하며 우리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억제할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사람들이 광범위한 활동에 다시 참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확신할 때까지는 완전한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장관이 지난 28일 코로나19의 급증세를 억제하기 위한 "기회의 창이 닫히고 있다"고 경고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많은 주들은 코로나19 감염과 입원이 다시 기록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제 재개를 잠시 중단하거나 부분적으로 번복했다.

최근의 경제 지표들은 긍정적이지만, 파월 의장은 미국의 생산량과 고용은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에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0만명이 넘는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었고, 그 고통도 고르게 부담되고 있지 않다. 저임금 노동자와 여성, 흑인, 히스패닉계에서 특히 실업률 상승이 심했다"고 덧붙였다.

파월은 또 취약한 회복세를 감안할 때 경기부양책을 너무 빨리 철회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구호물자를 제공하고 필요한 기간 동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취해질 정부의 정책에 미국의 앞날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경제는 연율 5%의 비율로 위축됐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많은 분석가들은 2분기 위축 폭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로 일부 필수적인 금융시장에 엄청난 긴장이 형성되면서 경제의 신용흐름이 훼손되고 경제활동이 더욱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감소는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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