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타민 밀반입' 박봄, 정신병 호소 "어릴 때 친구의 죽음을 목격했다 먼개소리야

구구절절한 사연이네요ㅠㅠ 

의사처방 받은걸 왜 젤리랑 섞어서 가져오지? 처방받은거면 처방전+신고절차로 들어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이건 밀수로 밖에 볼수가 없지

지난 24일 방송된 MBC 'PD 수첩'은 과거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을 다뤄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젤리와 섞어 국내로 들여와 가족을 거쳐 수령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마약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반입한 박봄이 입건유예 처분을 받자 대중의 의구심이 증폭됐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박봄이 사실 오랫동안 미국 병원으로부터 약을 처방받아서 먹어왔다. 어린 시절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충격으로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박봄의 병력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박봄이 이를 누구에게도 밝히고 싶지 않았기에 나만 알고 있었다. 마음이 착잡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PD 수첩'은 박봄의 마약 사건과 함께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검찰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