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터진 약쿠르트 충격적인 과거 인스타 라이브 내용

한 네티즌이 ‘강제 성관계’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약쿠르트의 해명을 반박하며 증거로 과거 인스타 라이브 영상을 제시했다.

 

 

지난 4일 약쿠르트는 자신의 채널에 “당사자들과 나의 가족, 지인들에게 2차 피해가 가는 걸 막기 위해 채널을 닫았다”는 말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더불어 “이번 일이 발생하기 전에는 성병 검사를 받은 적이 없는데다가 최근 검사 결과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악의적으로 성병을 옮기려는 행위나 강제적 성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곧바로 유튜브에 약쿠르트의 과거 인스타 라이브 영상이 올라왔다.

약쿠르트는 해당 영상에서 “입술 주위에 약간 헤르페스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증상 없을 땐 음성으로 나올수도 있다는데”, “라이브 하도 많이 해서 이런 영상이 있는 줄은 몰랐나 보네”와 같이 냉소적으로 반응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분류하며, 그 중 2형은 성기에 물집이 잡힐 경우 성관계를 통해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다.

 

 

한편 약쿠르트는 2018년 11월부터 약이나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유튜버로 활동했으며, 성병이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이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