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남자친구와 7년째 공개연애…"공개한 뒤로 마음이 편하다"

트로트가수 김연자의 남자친구가 네티즌 사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미스트롯 2탄'에는 김연자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해서 사회생활 이런 거 다 못 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다 관리해주고 있다. 노래만 하면 된다"며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희로애락도 표현할 수 있는 것 같다. 공개 연애가 훨씬 편하다. 예전에는 상대방 때문에 공개하면 안 될 것 같았는데 공개한 뒤로 마음이 편하다"고 만족해 했다.

특히 남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MC들의 주문에 김연자는 "저는 한 마디 밖에 없다. 사랑해요"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연자는 7년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싸울 일은 별로 없다. 배려해주고 굉장히 믿음직스럽다"며 "싸울 일은 한 가지밖에 없다. 남자친구는 술을 안 마시고 난 약간 술을 마신다. 조금 마시는데 그만 마시라고 해서 싸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