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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설레발

대구동산병원에 하나둘 모여드는 '코로나 전사들' 100명 본문

리빙

대구동산병원에 하나둘 모여드는 '코로나 전사들' 100명

hkjangkr 2020. 2. 2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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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앞 대구동산병원에 '코로나19' 전사를 자처한 의료진들이 모인다. 대구동산병원이 대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다.

대구시 측은 22일 "대구동산병원에 있던 일반 환자들을 이동시키는 등 내부 정리를 마치고, 이날 늦은 오후부터 음압병상 60병상 가동을 시작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기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전문 격리 치료 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은 대구지역 대학병원 의료진들이 자처해 모여 환자들을 돌본다. 경북대 병원, 영남대병원, 가톨릭대병원 등에서 각각 의사 4명, 간호사 20여명으로 팀을 꾸려 대구동산병원에 집결한다. 대구동산병원은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방사선사 등 전체 병원 운영 인력의 30%를 전담병원 운영에 투입한다. 간호장교 등 일부 군부대에서도 코로나 19 환자 돌보기를 자처하며 대구동산병원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모인 '코로나19' 병원 의료진은 100명 이상이다.

이에 따라 집에서 자가 격리된 채 음압병상이 나오기를 기다리던 93명의 대구지역 확진자 중 일부도 음압병상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22일 오전까지 대구의 전체 음압병상은 67병상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는 24일까지 대구의료원 239병상 등 모두 487병상을 더 확보할 방침이다. 집에서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가 대구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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