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윤총장 발언의 내심 분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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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총장이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합니다.
국민의 뜻은 촛불집회를 통해 충분히 보여준 것 같은데 아직도 저러는 것은 촛불을 든 시민들은 자기의 국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나베에게 배운 듯...
(입에 발린 말이라고 하더라도) 입법부인 국회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것은, 행정부 소속인 검찰이 삼권분립의 헌법정신을 무시하고, 더 나아가 자신을 임명한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뜻을 대놓고 무시하겠다고 항명을 선포한 거라고 판단됩니다.
패스트트랙 수사권과 기소권을 손에 쥐고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을 자기 뜻데로 움직일 수 있다는 오만에서 나온 소린지도 모르겠네요.
당분간 토요일 오후에는 다시 활력이 넘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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