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설레발
‘수구선수 몰카’ 일본인 “근육질 여성에 성적 흥분” 더러운 인간 본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수구선수를 몰래 찍다가 경찰에 붙잡힌 일본인 피의자가 “근육질 몸매에 성적 흥분을 느꼈다”라고 혐의를 인정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오후 일본인 A(37)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에 대한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A씨는 13~14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수구선수 18명의 특정 부위를 카메라로 확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일본인 A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수구 경기장 관객 출입 불허 구역에서 여자선수들을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귀국을 시도했다가 출국정지를 당한 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추가 조사를 앞두고 A는 15일 오전 오사카행 비행기에 오르려다가 긴급 출국 정지 조치로 귀국이 좌절됐다.
수사당국은 A의 약식기소 후 벌금형을 예상한다.
수구는 길이 30m, 폭 20m 규격에서 팀당 7명씩, 총 14명의 선수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종목이다.
특히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바닥에 발을 대면 안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고 이로 인해 신체적 접촉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남, 여 선수 불문하고 수영복이 벗겨지거나 심지어 찢어지는 경우도 발생해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도 생중계를 피하고 있다. 즉, 시청자들이 TV로 보게 되는 수구 경기는 하이라이트 또는 녹화 중계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스페인과 미국의 여자 경기에서는 몸싸움 과정에서 미국의 한 선수가 스페인 선수의 상반신을 잡아당기다 노출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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